관광수지 적자 사상 최대…출국 내국인, 방한 외국인의 2배
관광수지 적자 사상 최대…출국 내국인, 방한 외국인의 2배
  • 한보람 기자
  • 승인 2017.10.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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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팍스경제TV 한보람 기자]

출국한 우리나라 국민은 늘고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관광객 수는 감소해 올해 들어 두배 가량 차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우리나라를 방문한 외국인은 886만4천182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22.8% 줄어들었다.

반면 이 기간 출국한 우리나라 국민은 지난해보다 17.7% 증가한 1천739만5천510명으로 출국 내국인이 입국 외국인의 약 1.96배에 이르렀다.

방한 외국인 감소는 국내 관광시장에서 '큰 손' 역할을 했던 중국인 관광객이 크게 줄었기 때문이다. 

올해 들어 지난 8월까지 입국한 중국 관광객은 287만3천566명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48.8% 축소됐다.

관광업계에서는 외국 관광객의 입국을 의미하는 국내 인바운드 관광시장이 침체 늪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L자'형 장기 침체를 겪을 가능성이 크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출국 내국인이 입국 외국인의 2배 가까이 많아 관련 국제수지도 적자를 면치 못하고 있다. 

관광공사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우리나라 관광수지 적자는 50억6천780만달러로 작년동기보다 239.3% 늘어났다. 이는 역대 1∼5월 기준으로 사상 최대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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