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담배와 동일하게 취급해야"
[팍스경제TV 이형진] 전자담배인 아이코스 등이 일반담배와 마찬가지로 발암물질이 있다는 해외 분석자료들이 존재한다고 자유한국당 심재철 의원이 10일 밝혔습니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인 심 의원은 국회도서관에 아이코스의 위해성과 관련한 국제 분석자료의 수집을 의뢰해 분석한 결과, 아이코스에도 일반담배와 마찬가지로 발암물질이 포함돼 폐암과 구강암, 위암, 신장암 등의 발암 위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습니다.
스위스 베른대학의 레토 어어 박사가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아이코스는 일산화탄소, 휘발성 유기 화합물(VOCs), 다환방향족 탄화수소(PAHs) 등 암과 관련한 화학 물질을 방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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