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팍스경제TV 시티투어닷컴 ]
2017년 최고의 휴양지로 다채로운 매력의 베트남 다낭이 부상하고 있다. 다낭은 아름다운 남중국해 해변을 중심으로 리조트와 호텔이 자리하고 있으며, 맛있는 현지음식, 베트남 문화와 역사를 동시에 즐길 수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만족할 만한 여행지이다. 한리버 (Han River)를 가로지는 용다리의 야경과 랜드마크인 다낭 대성당을 둘러보고 미케비치 해변에 누워 휴식을 취해보자. 다낭 인근의 대표 관광지로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호이안과 미선 유적지가 있으며, 산 정상을 오르는 바나힐과 오행산이 있다. 휴양과 관광을 모두 사로잡을 2017 최고의 여행지 다낭으로 떠나보자.
1. 동.서양 문화의 공존 – 호이안
호이안은 15세기~16세기 사이 바다의 실크로드라 불리며 동, 서양 문화교류의 꽃을 피운 곳이다. 형형색색의 조명, 유럽식 건축양식과 오리엔탈 문화가 뒤섞인 거리로 독특함을 뽐낸다. 동화같은 마을 사이로 고요히 흐르는 투본강과 그 위로 떠다니는 통통배를 보고있으면 마치 이곳만 과거로부터 시간이 멈춘 듯 착각마저 든다. 호이안의 구시가지는 옛 모습을 고스란히 간직하며, 1999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도시로 등재되었다. 일본다리라 불리는 내원교 (Japanese Bridge), 호이안에서 가장 오래된 건물인 중국식 건축물 풍흥고가 (Nha Co Phung Hung), 광동인들이 관우를 모시기 위해 세웠다는 광조회관 등이 대표적인 볼거리이다.
2. 베트남 속 작은 앙코르와트 미선유적지
미선 유적지는 700년간 지속되었던 참파왕국 시대 유적으로 15세기 참파왕국이 멸망한 후 19세기까지 밀림 속에 감춰져 있었다. 그 후 발견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베트남 전쟁이 발발하며 유적지 일부가 훼손되기도 하였다. 수세기에 걸친 역사의 흔적을 간직한 유적지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되었다. 미선에는 총 8개의 탑이 남아 있는데 인도에서 들여온 조각장식과 힌두신화를 묘사하는 건축양식을 엿볼 수 있다. 참파왕국이 동남아시아의 국가들과 정치적, 문화적 교류가 있었음을 보여주는 것이다. 불교문화가 대부분인 베트남에서 힌두문화를 느낄 수 있어 베트남 속 작은 앙코르 와트로도 불린다.
3. 베트남 최대 테마파크 바나힐
다낭 서쪽방면으로 차로 약 1시간 거리에 위치한 바나힐은 해발 1,500m 산 정상에 위치해 있다. 바나힐 정상으로 오르기 위해서는 약 25분간 세계에서 두 번째로 긴 5,800m의 케이블카를 타야한다. 지상과의 최대 높이가 1,300m에 달하며, 아찔한 경험과 함께 아름다운 산 전경을 감상할 수 있다. 정상으로 오르면 유럽식 고성과 건축물들이 제일 먼저 눈에 띈다. 구 프랑스 식민지 시절 지어진 건물들로 무더운 베트남 날씨를 피해 프랑스 인들이 이곳에 별장을 짓고 휴양을 즐겼다. 가슴 아픈 역사이지만 현대에 들어서 관광지로 주목받으며, 현지인과 관광객 모두에게 사랑 받는 여행지가 되었다. 베트남에서 가장 큰 테마파크는 물론 아름다운 정원과 불교사원, 호텔, 레스토랑 등 다양한 볼거리와 시설이 마련되어있다.
4. 다섯 개의 봉우리 마블마운틴 – 오행산
다낭 시내에서 차로 12km를 이동하면 다섯 개의 돌과 언덕으로 이뤄진 한국어로는 오행산으로 익숙한 마블마운틴 (Mable Mountain)을 만날 수 있다. 5개의 봉우리는 각각 이름을 가지고 있는데 금(Kim), 수(Thuy), 목(Moc), 화(Hoa), 토(Tho) 오행을 상징하며 수에 해당하는 쑤이썬이 가장 높고 큰 산이다. 쑤이썬에는 자연에 의해 형성된 수많은 동굴이 있으며 불교사원을 만날 수 있다. 쑤이썬은 돌로 이뤄진 석산으로 매우 가파르기 때문에 산 중턱까지는 엘리베이터로 이동한다. 이 후 150개 계단을 오르면 18세기 지어진 전망대를 통해 다른 봉우리들과 논누억마을과 아름다운 해변까지 한눈에 감상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