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의약품 부작용 보고건수 22만8839건...8년 만에 17.9배↑
의약품 사용량 증가•부작용 보고 활성화에 따른 것
의약품 사용량 증가•부작용 보고 활성화에 따른 것
[팍스경제TV 김가현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의약품 부작용 보고량 증가가 곧 부작용 피해사례 증가는 아니라고 입장을 밝혔다. 식약처는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국정감사 서면질의답변서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 24일 제출했다.
앞서 국감에서 더불어민주당 양승조 의원은 작년 의약품 부작용 보고건수가 22만8939건으로 8년 만에 17.9배로 급증한데 대해, 의약품 부작용 감소 방안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식약처는 의약품 사용량 증가와 지역의약품안전센터의 부작용 보고 활성화가 의약품 부작용 보고건수 증가의 원인이라고 밝혔다.
실제로 의약품은 2013년 14조1325억원에서 지난해 16조3129억원 규모로 생산이 증가했고, 지역센터 보고건수도 2013년 22개소 9만255건에서 지난해 27개소 16만3676건으로 늘었다.
식약처는 "중증 말기 암 환자 등 중증환자가 많은 대형병원 중심으로 부작용이 수집돼 중대사례가 증가하고 있지만, 보고된 부작용 사례 중 인과관계가 밝혀진 것은 거의 없다"며 "사망 등 중대한 이상사례에 대해서는 예방가능한 부작용을 줄일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고 의약품 안전사용 교육·홍보 등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것"이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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