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 직원, 1년 내 24만명 늘어
아마존 직원, 1년 내 24만명 늘어
  • 박준범 기자
  • 승인 2017.10.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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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만 미국내 새 일자리 10만명 창출

 

아마존. 출처|아마존 홈페이지
아마존. 출처|아마존 홈페이지

[팍스경제TV 박준범 기자]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인 아마존의 종업원 수가 54만 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1년새 24만명이 늘어난 셈이다. 

아마존은 지난 26일 발표한 실적 보고서에서 3분기 말 현재 종업원 수가 54만1900명이라고 밝혔다. 이는 미국의 유기농 식료품 체인 홀푸드 인수 때문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아마존은 홀푸드를 인수한 후 홀푸드 종업원 8만7000 명을 자사의 인력에 포함시켰다.

다른 분석도 있다. CNN은 "아마존이 올해에만 미국 내에서 10만 명의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했다"면서 "물류 센터인 '주문이행 센터' 직원들과 아마존 고객 서비스 직원들의 급증이 원인"이라고 전했다. 

아마존은 또 최근 제2 본사를 북미 지역에 건립해 5만 명의 신규 일자리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제2 본사 유치를 위해 북미 지역의 238개 도시가 신청서를 제출한 상황이다.

아마존의 전체 종업원 수는 월마트에 이어 미국 2위에 올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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