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FA 2017] 하만, 구글-아마존과 손잡고 AI 스피커 공개
[IFA 2017] 하만, 구글-아마존과 손잡고 AI 스피커 공개
  • 박준범 기자
  • 승인 2017.09.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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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 '알렉사'-구글 '어시스턴트' 적용
'IFA 2017'에 전시 중인 하만의 휴대용 스피커 '붐박스'. 제공|삼성전자
'IFA 2017'에 전시 중인 하만의 휴대용 스피커 '붐박스'. 제공|삼성전자

 

[팍스경제TV 박준범 기자] 전장·오디오분야 전문기업 하만이 구글-아마존과 손을 잡고 만든 인공지능 기능이 탑재된 오디오 제품을 선보였다.

하만이 공개한 인공지능 스피커는 많은 이들의 이목을 끌기에 충분했다. 뛰어난 음질에 스마트한 성능을 더한 새로운 인공지능 음성비서 솔루션 하만카돈의 ‘얼루어(Allure)’와 JBL의 ‘링크(LINK)’ 시리즈가 그 주인공. 

하만은 하만카돈의 ‘얼루어’에 아마존의 알렉사 음성비서 서비스를 적용했고 JBL ‘링크’에는 구글 어시스턴트를 탑재했다. 이는 경쟁이 치열해 지고 있는 글로벌 인공지능 스피커 시장에서 앞서나가겠다는 의지로 보인다.

뿐만 아니라 또한 2만mAh 대용량 배터리를 채용해 강력한 사운드로 24시간 연속 재생이 가능한 포터블 스피커 ‘붐박스(Boombox)’, 외부 소음을 줄여주는 노이즈 캔슬링 헤드폰 ‘JBL E-시리즈’와 아이들의 청력 보호를 고려한 ‘JR300’헤드폰 등 신제품도 공개했다. 

하만은 커넥티드카용 인포테인먼트, 텔레매틱스, 오디오 시스템 분야에서 글로벌 선두 기업으로 JBL, 하만카돈, AKG, 마크레빈슨 등 프리미엄 오디오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다.  

 또 삼성전자와 함께 ▲갤럭시 탭 S3에 AKG의 음향기술 내장 ▲갤럭시 S8과 노트8 시리즈에 맞춰 튜닝 된 AKG 이어폰 제공 ▲롯데시네마에 삼성전자의 ‘시네마 LED’스크린과 하만의 극장용 사운드 시스템 적용 등 기술적 협력을 진행 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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