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팍스경제TV 정윤형 기자]
신한금융지주회사는 그룹의 올 3분기 누적 순이익 2조 7064억원, 3분기 순이익이 8173억원이라고 30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대비 25.1% 증가한 수치다. 신한금융지주는 3분기 연속 당기순이익 8000억원 이상을 시현했다.
주요 그룹사별 경영성과를 살펴보면, 신한은행의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은 1조695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2% 증가했으며, 3분기는 5916억으로 2분기 대비 3.8% 증가했다.
3분기 원화대출금은 전분기 대비 3.2% 성장했으며, 부문별로는 가계대출 3.4% 증가, 기업대출은 3.1%(중소기업4.1%) 증가했다. 2분기에 재개된 자산 성장은 3분기에 더욱 가속화 되어 9월말 원화대출금은 전년말 대비 4.0% 성장했다.
3분기 순이자마진은 1.56%으로 전분기와 동일한 수준을 유지했다. 3분기 높은 대출성장률에도 불구하고 순이자마진은 수익성 중심의 질적 성장을 통해 3분기 연속 안정화됐다.
이에 따라 은행 이자 이익은 대출자산 확대와 순이자 마진 안정화에 힘입어 전년동기 대비 10.5%, 전분기 대비 4.6% 각각 성장세를 보였다.
한편, 수수료 이익은 펀드, 방카, 신탁 등 전부문에서 고른 성장세를 시현하여 전년동기 대비 15.0%, 전분기 대비 7.4% 성장했다.
신한카드 3분기 누적 순이익은 7806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46.6% 증가했고, 전분기 대비 34.8% 감소했다. 신한카드는 대출상품 금리 인하 영향 및 영세·중소기업 가맹점 범위 확대 등 어려운 영업 환경에도 불구하고, 조달비용 및 마케팅 비용 절감 노력과 더불어 신시장·사업 진출을 추진함으로써 안정적인 수익을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신한금융투자는 3분기 누적 순이익 1572억원, 3분기 순이익은 63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3.2%, 전분기 대비 32.7% 증가했다. 주식시장 회복으로 인한 수익증권 등 금융상품 판매 호조 및 자산운용 관련 자기매매 부문 이익 증가로 전년동기 대비 이익이 크게 개선됐다.
신한생명의 3분기 누적 순이익은 1034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9.0% 감소했으나, 전년동기 인식한 이연법인세수익 효과를 제외하면 경상 이익은 증가했다.
신한캐피탈의 3분기 누적 순이익은 669억원, 3분기 순이익은 207억원으로 전년도에 발생했던 해운업 및 선박금융 관련 대손충당금 적립효과가 소멸되며 전년동기 대비 122.2% 증가했다. 9월말 영업자산은 약4조9000억원으로 전년말 대비 13.1% 증가했다.
그밖에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의 3분기 누적 순이익은 103억원(지분율 감안 후)이며, 신한저축은행은 130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