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국감]방통위 국감 마지막날…고용주 모욕논란으로 시작부터 파행
[2017국감]방통위 국감 마지막날…고용주 모욕논란으로 시작부터 파행
  • 박주연 기자
  • 승인 2017.11.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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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팍스경제TV 박주연 기자]

 

(앵커)
여야가 오늘 국회 상임위원회 13곳을 가동하며 문재인 정부의 첫 국정감사를 일단락 짓습니다.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는 오늘 원자력안전위원회와 방송통신위원회 에 대한 국감을 실시하는데요.

현장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박주연기자~

 

(기자)
네. 국회에 나와있습니다.

 

(앵커)
박기자. 오늘 오후에 방통위의 국감이 시작되었죠?
자유한국당이 지난 26일 방통위의 방문진 보궐이사 선임에 반발해 보이콧을 선언한 이후
다시 맞이하게 된 방통위 국감인데요. 분위기가 어땠습니까?

 

(기자)
네.

오후 3시부터 시작된 방송통신위원회의 국감은 여야의 충돌로 인해 10분만에 또다시 중단됐습니다.

박대출 자유한국당 의원이 "지난 국감 때 방문진에 대한 불미스러운 일에 대해서 서로 사과하고 시작하자"고 이야기를 시작해 처음 분위기는 괜찮았는데요.


이에 대해 신경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기관장이 국감의 증인으로 나와 의총에 방문하는 것은 몰상식의 극치다. 공영방송 이사장으로서 적절하지 않은 행동을 했다. 기관장은 사람도 아니다"며 날을 내세웠고요. 

결국 박대출 의원은 "정치적인 견해나 이념, 사상에 따라 호불호는 달라질 수 있는 것이다. 그래도 예우는 갖춰야 하는 것 아니냐" "이부분에 대해서 의원들과 이야기를 해야겠다. 정회를 요청한다."고 이야기하면서 결국 20분 동안 감사중지됐습니다.

 

(앵커)
오늘도 역시 공격하고 막는 공방전이 펼쳐졌군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20분 휴식 후 다시 시작된 국감장에서도 그 이야기는 한동안 계속됐습니다.

박대출 자유한국당 의원이 "회의결과 신경민 의원의 발안에 대해서 윤리위원회에서 제소를 검토하기로 했다"고 밝혔고요.

 

김성수 더불어민주당의원이 "자유한국당 의원이 이효성 방통위원장을 적폐위원장, 이효성씨 이런식으로 이 위원장을 방통위원장으로 인정할 수 없다며 이런 발언들을 했었다." " 이런 적절치 못한 발언이 있었음에도 우리는 지적하는 수준에서 끝냈다"고 이야기했고요. "만약 신경민 의원의 발언을 문제삼는다면, 우리도 과거의 그 발언들을 문제삼겠다"고 반박했습니다.

결국 국정감사는 4시가 넘어 정상적으로 진행되기 시작했고요.

현재 방통위에서는 MBC의 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 보궐이사 선임문제를 두고 설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국회에서 팍스경제TV 박주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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