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국감] 국토위, 건설사 대표들 출석...이중근 회장 불출석 논란
[2017국감] 국토위, 건설사 대표들 출석...이중근 회장 불출석 논란
  • 권오철 기자
  • 승인 2017.11.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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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팍스경제TV 권오철 기자]

(앵커)
이번에는 국토교통위원회 국정감사로 가보겠습니다. 이번 국토위 국감에는 대형건설사 관계자들이 대거 증인으로 채택됐다고 합니다.

현장의 기자와 자세한 내용 들어보겠습니다.

권오철 기자, 증인으로 채택된 건설사 대표들은 누구입니까?

(기자)
네. 민홍철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 국토위 의원들은 최치훈 삼성물산 대표, 정수현 현대건설 대표, 임병용 GS건설 대표, 강영국 대림산업 대표, 그리고 이중근 부영 회장을 증인으로 채택했습니다.

이들 대표들은 사회공헌기금 연체를 비롯해 담합과 부실공사 등을 집중 추궁받을 예정입니다.

최치훈 대표 등 불출석을 사유서를 제출한 대표들도 있었으나 증인 철회는 없다는 국퇴위의 입장에 따라 대부분 출석을 할 것으로 보입니다. 

(앵커) 그럼에도 불출석한 증인들이 있다고요?

맞습니다. 이중근 부영 부회장은 울산 노인의날 행사 참석의 이유로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했습니다. 이원욱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 회장의 불성실한 태도를 지적하며 지금이라도 출석할 수 있도록 조치해달라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하지만 부영 관계자는 행사가 끝나면 오후 8시 30분이라 출석이 어렵다며, 대표이사가 출석해 성실히 소명하겠다는 입장을 보였습니다. 

(앵커)
그 외에 주목할 만한 질의 내용은 어떤 게 있었습니까?

(기자)
네. 정동영 국민의당 의원이 아파트 후분양제 도입을 정부 안팎에서 무산시키려는 시도가 있다고 지적해 주목을 받았습니다.

지금까지 아파트 선분양제는 소비자들은 건설사의 부실공사를 그대로 떠안아야 하고, 전매로 인한 부동산 투기 등의 부작용을 낳은 바 있어서 후분양제 도입을 요청하는 목소리가 많았습니다. 

이에 김현미 국토부 장관은 지난 12일 국토부 국정감사 때 우선 공공 부문부터 후분양제를 도입하겠다고 입장을 표명했습니다.

이와 관련 정 의원은 후분양제를 반대하는 측에서 후분양제가 되면 건설 조달비용에 대한 금리가 올라가 분양가가 7.8% 올라간다는 허위보고서를 국토부 산하의 주택도시 보증공사가 냈는데 어떻게 생각하냐고 질의했습니다.
 
이에 김 장관은 “금리 계산이 조금 높게 계산된 것 같다”면서 “후분양제를 공공부문에서 실시하고, 결과를 평가한 후, 민간 부분 적용을 결정하겠다”고 답했습니다.

(앵커)
후분양제가 민간부문까지 확대될지 지켜봐야겠습니다.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국회에서 권오철 기자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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