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팍스경제TV 강헌주 기자]
벌랜더가 월드시리즈 첫 승을 따는 데 또 실패했다.
저스틴 벌랜더(휴스턴 애스트로스)는 1일 로스앤젤레스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린 다저스와의 월드시리즈 6차전에 선발 등판했다. 5회까지만 해도 벌랜더의 투구는 완벽했다. 다저스 강타선을 상대로 5회까지 단 1피안타만 허용하고 무실점을 기록했다. 그러나 6회를 견디지 못했다.
벌랜더는 6회말 오스틴 반스의 좌전 안타와 체이스 어틀리의 몸 맞는 공으로 위기에 몰렸다. 이후 크리스 테일러에게 우전 적시 2루타를 맞고 동점을 허용했다. 계속된 무사 2, 3루엔 코리 시거에게 우익수 희생플라이를 맞고, 2실점했다. 6이닝 동안 3피안타 무볼넷 9탈삼진 2실점. 꽤 준수한 성적이지만 휴스턴 강타선이 오늘따라 침묵을 지킴에 따라 월드시리즈 첫 승에 실패했다. 벌랜더는 월드시리즈 통산 4경기에 0승 3패 평균자책 6.43이라는 저조한 기록을 갖고 있다. 이번 월드시리즈 2차전과 6차전에선 초반 좋은 흐름을 갖고 갔지만, 중반 이후 실점하면서 첫 승과 인연을 맺지 못했다.
휴스턴도 가장 강력한 선발투수 벌랜더가 첫 승에 실패하면서 6차전에 월드시리즈를 마감하려 했던 전략에 차질이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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