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팍스경제TV 김진아]
지난 달 30일 교통사고로 숨진 배우 김주혁의 발인이 2일 진행된다.
빈소가 마련된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서 10시께 영결식이 진행되며 11시에 발인식이 이어진다.
고인의 마지막 길은 상주였던 친형과 유족, 파트너로 오랜 시간을 함께한 기획사 대표와 작품활동으로 호흡을 맞춘 동료 연예인들이 참석한다. 연인 이유영도 함께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20년간 왕성한 활동을 보여준 배우이기에 동료 연예인의 조문이 끊이지 않았다. 빈소가 마련된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에는 김주혁의 마지막 길을 배웅하기 위한 지인과 관계자의 조문과 죽음을 애도하는 팬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사망 당일 결혼식을 올린 배우 송중기는 중요한 일정을 정리하고 빈소에 와 추모했고, '구탱이형'이라는 별명을 얻었던 1박2일 프로그램의 멤버들도 죽음을 애도하기 위해 모였다.
영화 '싱글즈' '홍반장' 등에서 함께 연기한 엄정화는 소셜미디어를 통해 "누나가 기억할 거야. 홍반장, 잘 가"라는 글을 올렸고 네티즌 또한 그의 죽음을 슬퍼하며 온라인에서도 추모 물결이 번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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