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팍스경제TV 방명호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두산인프라코어에 대해 내년 연간으로 영업이익이 10.9% 상회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1만2000원에서 1만3500원으로 상향한다고 밝혔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조철희 연구원은 "해외자 회사의 실적이 생각보다 더 좋았는데 특히 건설기계 판매가 전 지역에서 좋았고, 이에 따라 엔진사업부 사내매출이 늘어나며 이익이 기대 대비 상회했다"고 밝혔다.
또, "밥캣도 공급이 부족해서 못 팔 정도로 시장이 좋고, 프로모션이 완화되면서 내년 상반기까지 이익도 늘어날 것"이라며 "영업이익이 컨센서스대비 올해 4분기에는 전년보다 18.1%, 내년 연간으로는 10.9% 상회할 것으로 추정된다"며 "2018년 주가수익비율(PER)은 8배로 밸류에이션 부담도 적어 매수할 시기"라고 말했다.
두산인프라코어는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1조 5845억원, 영업이익 1439억원을 달성해 영업이익률 9.1%를 기록했다. 매출액은 1년 전보다 21.7%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36.1% 늘었다. 영업이익은 컨센서스를 4.5% 상회했다.
핵심 자회사인 두산 밥캣의 실적은 매출액 1조 119억원으로 1년 전보다 15.1%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1010억원으로 1년 전보다 2.1% 줄었다. 영업이익률은 10%다.
조 연구원은 "건설기계 판매량 증가에 따라 엔진 사업부 이익도 늘어나고, 두산밥캣의 이익도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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