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팍스경제TV 권오철 기자]
현대상선이 '내년에 2만TEU급 컨테이너 선박 12척을 발주하기로 했다'는 MTN의 보도와 관련, "경쟁력 강화를 위한 선박 확충 등 내부적으로 다양한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면서도 "자금 조달 여부 및 선박 발주 규모, 시기 등에 대해서는 확정된 사항은 없다"고 2일 밝혔다.
앞서 MTN은 현대상선이 이르면 내년 3월, 길이 20피트짜리 컨테이너박스 2만 개를 실을 수 있는 초대형 선박 12척을 발주할 예정이라며 수두가뭄에 허덕이고 있는 국내 조선 3사에게도 단비가 될 것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이 매체는 2만TEU급 컨테이너 선박 12척을 발주하는데 필요한 금액은 약 2조원이라며 정부의 선박 신조프로그램'을 활용하면 현대상선은 전체 비용의 10%인 2000억 원만 부담하게 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현대상선은 선박 발주 자금 마련을 위해 다음 달 7000억 원 규모의 유상증자 청약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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