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경TV 2018 제약진단] 사명 바꾼 GC녹십자, "백신·바이오 의약품으로 해외진출"
[아경TV 2018 제약진단] 사명 바꾼 GC녹십자, "백신·바이오 의약품으로 해외진출"
  • 김가현 기자
  • 승인 2018.01.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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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팍스경제TV 김가현 기자]

(앵커) 우리나라 백신 기업으로 잘 알려진 녹십자가 해외 진출을 통해 사업 확장을 꾀하고 있다고 합니다. 

녹십자 기획 보도, 김가현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녹십자가 최근 사명을 바꿨습니다. GC녹십자의 GC, 녹십자를 뜻하는 그린 크로스의 약잡니다.

그러면서 GGreat Challenge, Great Company를 다짐하기도 했습니다. 

사명 변경의 가장 큰 이유는 해외 진출입니다.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는 길목에서 정체성을 확실히 다지겠다는 의지의 표현입니다.

녹십자는 연결기준으로 지난 2015년 처음으로 매출 1조원을 돌파했습니다. 

지난해 3분기까지 매출은 9천억원. 

작년 실적으로도 1조 클럽 입성에 무리가 없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녹십자엠에스도 수출 호조에 힘입어 해외매출이 전년 대비 67% 성장했습니다.

백신 시장의 규모는 국내 기준으로 약 3천8억원.

전세계 시장은 2014년 33조원에서 점점 증가해 2025년에는 100조원을 넘길 것으로 전망됩니다.

현재 녹십자가 해외 승인을 기다리고 있는 약제는 총 3개. 

기대를 걸고 있는 아이비굴로불린은 미국, 그린진은 중국, 헌터라제는 일본에서 허가를 앞두고 있습니다. 

바이오 의약품의 해외 직접 생산 체제에도 조만간 돌입합니다. 

지난해 캐나다 혈액제재 공장 준공을 완료하며, 우리기업 중에서는 처음으로 북미에 바이오 공장을 설립했습니다. 

2020년부터 공장 가동이 시작되면 녹십자의 혈액제제 생산능력이 270만ℓ로 늘어나 글로벌 톱5 수준으로 올라서게 됩니다. 

녹십자의 연구개발 비용도 점차 늘어나 2015년부터는 매출액의 10%이상씩 투자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정부가 제약 바이오 분야를 키우겠다고 공언한 만큼, GC녹십자 R&D 전략과 정부 정책의 시너지효과도 기대됩니다. 

팍스경제TV 김가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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