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상장 눈앞 알리코제약, 사업 다변화로 “지속성장”
코스닥 상장 눈앞 알리코제약, 사업 다변화로 “지속성장”
  • 김가현 기자
  • 승인 2018.01.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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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릭의약품 및 CSO사업을 주력으로 하는 알리코제약이 다음달 12일 코스닥 상장을 앞두고 있다. 출처| 알리코제약
제네릭의약품 및 CSO사업을 주력으로 하는 알리코제약이 다음달 12일 코스닥 상장을 앞두고 있다. 출처| 알리코제약

[팍스경제TV 김가현 기자] 알리코제약이 코스닥에 입성하며 제네릭(복제약) 의약품 및 천연물을 아우르는 복합기업으로 도약한다.

알리코제약은 26일 여의도에서 이항구 대표 및 주요 임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기자간담회를 갖고 기업공개(IPO)를 공식 선언했다. 공모 예정가는 10,000원~13,000원으로 총 235만주를 공모하며 상장 예정 주식수는 9,360,575주다.

지난 1992년 설립된 알리코제약은 제네릭 의약품 사업을 영위하는 완제 의약품 전문기업이다. 전문(ETC)/일반(OTC) 의약품을 포함한 제네릭 제품을 제조 또는 위탁생산해 CSO(판매대행사)를 통해 전국 종합병원 및 의원, 도매업체에 판매하고 있다.

전문의약품과 일반의약품 모두를 아우르는 제조 기반 비즈니스에 위탁생산을 통한 매출 이원화 전략을 통해 실적 안정성과 장기 성장성을 겸비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알리코제약은 88개의 전문의약품과 32개의 일반의약품 등을 구비하고 특히 이익률이 높은 전문의약품 중심으로 비중을 늘리며 수익 극대화에 집중하고 있다. KGMP(우수의약품제조관리기준) 시설을 갖춘 다품목 소량 생산 체제에 견실한 R&D 인프라까지 갖췄다.

여기에 CSO(판매대행) 제도가 정착되며 전문화된 영업망을 구축, 마케팅비 절감 효과와 함께 최상의 수익을 내고 있다. 실제로 2014년부터 2016년까지 연평균 매출 성장률 27.4%, 이익 성장률 35.4%을 기록하며 특히 지난해는 3분기까지 매출만 523억원을 달성했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퍼스트 제네릭을 비롯해 다양한 신규 제네릭 제품이 지난해부터 꾸준히 출시되고 있으며, 신사업으로 천연물 의약품 및 건강기능식품 로드맵을 구축하고 있다. 지난해 개소한 송도 연구소는 이고들빼기, 벌개미취 등 천연식물을 이용한 신약 개발을 진행 중이다. 

알리코제약 이항구 대표는 “알리코제약은 경쟁력 있는 제품 포트폴리오와 CSO를 통한 고수익 영업 제도가 정착된 안정된 기업”이라며 “코스닥 시장의 성공적인 진입을 통해 변화하는 제약 트렌드에 맞춘 비즈니스 영역 강화 및 천연물 연구개발에 노력해 미래 성장 동력 확보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알리코제약은 금일까지 수요예측을 거쳐, 다음달 1일과 2일 공모청약을 받은 후 오는 2월 12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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