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건협, 'FIDIC 2017 개정판' 주요 변경내용 소개 세미나 개최
해건협, 'FIDIC 2017 개정판' 주요 변경내용 소개 세미나 개최
  • 권오철
  • 승인 2018.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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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팍스경제TV 권오철 기자] 해외건설협회(회장 박기풍) 산하 해외건설정책지원센터는 우리업체들의 해외건설 계약 및 클레임 관련 애로사항 해소와 관련 정책 지원방안 모색을 위해 국토교통부 후원으로 다음 달 5일 오후 1시 협회 1층 강당에서 '국제컨설팅엔지니어연맹(FIDIC) 2017 개정판 주요 변경내용 소개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FIDIC은 2017년 말에 주요 계약조건에 대한 개정을 단행했으며 이는 1999년에 발행된 이전판 이후 18년 만에 이루어진 개정으로 그 내용이 대폭적으로 변경·수정됐다.

이에 계약관리 및 클레임 전문 컨설팅회사인 (주)씨플러스인터내셔널은 "해외건설협회와 공동으로 개정된 네 가지 계약조건 각각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 해외건설계약을 다루는 실무자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2017년도에 개정된 계약조건은 ▲용역계약에 적용되는 화이트북(White Book) ▲설계책임이 발주자에게 있는 시공계약에 적용되는 레드북(Red Book) ▲설계책임이 시공자에게 있는 계약조건인 옐로북(Yellow Book)과 ▲실버북(Silver Book) 총 네 가지이다.
 
해외건설정책지원센터 측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우리업체들의 해외건설 리스크 관리 역량 제고와 산업 내실화를 위한 정책수립을 적극적으로 지원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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