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팍스경제TV 송창우 기자]
주택담보대출 이용자가구가 평균적으로 월 소득의 12.7%를 주택담보대출 상환에 사용하고, 이용자 절반은 원리금 상환에 부담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금융공사는 전문조사기관과 함께 ‘주택금융 및 보금자리론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이같은 결과를 30일 밝혔다.
이 조사는 지난해 8월 23일부터 11월 1일까지 일반가구(전국 만 20세 이상의 가구주) 5043가구와 보금자리론을 이용하는 2000가구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주택담보대출을 이용하고 있는 1266가구 중 52%가 월 상환금액에 부담을 느끼는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월 소득 200만원 미만의 경우 월 상환금액 부담도가 58.9%에 달했고, 상품별로는 은행 대출보다는 정책금융상품인 보금자리론 이용자의 부담이 더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소득 대비 주택담보대출 월 상환금액 비율은 평균 12.7%로 서울 15.9%, 지방 12.5%, 광역시 12.4%, 경기 11.4% 순으로 집계됐다.
한편, 인터넷 전문은행의 주택담보대출 이용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주택담보대출 이용 의향이 있는 841가구 중 30.8%는 기존 금융기관보다 인터넷 전문은행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터넷 전문은행 이용 이유는 금리 및 수수료 할인, 대출 절차 간소화, 편의성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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