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도시보증공사, ‘나인원 한남’ 분양보증 거절
주택도시보증공사, ‘나인원 한남’ 분양보증 거절
  • 송창우 기자
  • 승인 2018.01.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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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 | 주택도시보증공사
제공 | 주택도시보증공사

[팍스경제TV 송창우 기자]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고분양가를 이유로 대신그룹의 ‘나인원 한남’에 대한 분양보증 승인을 거절했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HUG는 나인원 한남 시행사 측가 의견조율이 되지 않아 사업자의 요구내용을 수용하기 어렵다고 최종 통보했다.

나인원 한남 시행사는 HUG에 3.3㎡당 평균 6000만원 대의 분양가를 제출한 것으로 전해진다.

이에 대해 HUG는 작년 최고 분양가였던 서울 아크로포레스트를 가이드라인으로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아크로포레스트의 3.3㎡당 평균 분양가는 4657만원이었다.

HUG 관계자는 "시행사 측에서 분양가 인하 노력을 하면 재심사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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