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CJ오쇼핑·SPC…설 앞두고 봉사활동 활발
롯데마트·CJ오쇼핑·SPC…설 앞두고 봉사활동 활발
  • 박혜미 기자
  • 승인 2018.02.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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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기부금 전달식. (왼쪽부터 박춘희 송파구청장, 롯데마트 김창용 경영지원본부장) [사진=롯데마트]
2018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기부금 전달식. (왼쪽부터 박춘희 송파구청장, 롯데마트 김창용 경영지원본부장) [사진=롯데마트]

[팍스경제TV 박혜미 기자] 국내 주요 유통기업들이 설을 앞두고 소외된 이웃을 돌아보는 봉사활동에 나서고 있다.

롯데마트는 9일 서울 송파구청에서 '2018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기부금을 전달했다.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는 송파구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관하는 전국 단위의 대표적인 민관 합동 겨울철 이웃돕기 사업이다.

롯데마트는 본사 및 잠실점, 송파점, 월드타워점이 위치한 송파구 내 소외계층을 돕기 위해 지난 2012년부터 매해 2000만원 가량의 기부금을 송파구에 전달하고 있다.

이날 송파구청에서 진행된 기부금 전달식에는 김창용 롯데마트 경영지원본부장과 박춘희 송파구청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전달된 기금은 송파구 내 저소득층 가구의 난방비 및 의료비, 생계비 지원 등에 소중히 쓰일 예정이다.

9일 CJ오쇼핑 직원이 방배노인종합복지관에서 어르신들의 ‘새해맞이 이미지 변신’을 위해 구두닦이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CJ오쇼핑]
9일 CJ오쇼핑 직원이 방배노인종합복지관에서 어르신들의 ‘새해맞이 이미지 변신’을 위해 구두닦이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CJ오쇼핑]

CJ오쇼핑은 이날 젊음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는 '액티브 시니어(Active Senior)'가 증가하는 트렌드에 맞춰, 어르신들의 새해맞이 이미지 변신을 돕는 이색 봉사활동에 나섰다.

CJ오쇼핑 직원 30여명은 사옥 인근 방배노인종합복지관에서 어르신들에게 네일케어를 해드리고 구두를 닦아드리며 떡국을 배식했다.

남우종 CJ오쇼핑 상생경영팀장은 "지역 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교육봉사'와 '어르신 문화활동 스냅 사진 촬영' 등 액티브 시니어를 위한 맞춤형 봉사활동을 다양하게 펼쳐왔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에게 진정 도움이 되는 봉사활동들을 운영하며 나눔 문화 전파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SPC그룹 및 지역관계자들이 9일 오전 경기도 평택에 위치한 팽성노인복지타운에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김기성 평택시의회 부의장, 김학연 평택복지재단 이사장, 정효환 (주)파리크라상 평택공장 부사장, 김태형 팽성노인복지관장. [사진=SPC그룹]
SPC그룹 및 지역관계자들이 9일 오전 경기도 평택에 위치한 팽성노인복지타운에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김기성 평택시의회 부의장, 김학연 평택복지재단 이사장, 정효환 (주)파리크라상 평택공장 부사장, 김태형 팽성노인복지관장. [사진=SPC그룹]

또 이날 SPC그룹은 경기도 평택에 위치한 팽성노인복지타운에서 무료급식, 선물세트 전달 등 설 맞이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김기성 평택시의회 부의장과 김학연 평택복지재단 이사장, 정효환 (주)파리크라상 평택공장 부사장, 김태형 팽성노인복지관장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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