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동남아로 해외 사업 반전...인도네시아・ 베트남 공략 나서
GS건설, 동남아로 해외 사업 반전...인도네시아・ 베트남 공략 나서
  • 이건희 기자
  • 승인 2018.03.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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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팍스경제TV 이건희 기자]

(앵커) 최근 국내 건설사들이 잇따라 해외 수주에 성공하고 있는데요. 

GS건설이 인도네시아와 베트남 주택사업에 진출하며 동남아 시장 개척에 적극 나서고 있습니다.

이건희 기잡니다. 


(기자)  
인도네시아 서부 자카르타 마곳.
      
신흥 주거지구로 떠오른 이곳에 GS건설이 1500가구에 달하는 아파트 개발 사업에 나섰습니다. 
   
이번 아파트 건설은 인도네시아 유력 기업인 바산타그룹과 공동으로 진행하는데, 바산타 그룹은 보유하고 있던 토지를 투자하고, GS건설은 사업비를 맡습니다.    

자카르타 현지 도시 야경
자카르타 현지 야경

규모는 25~30층에 달하는 주상복합 아파트와 오피스텔 등 5개 동 전용 면적 21~59㎡ 로 신혼 부부와 직장인 등이 주요 공급 대상입니다.   
  
특히 아파트 토지로부터 100m 가량 떨어진 곳에 자카르타 도심을 지나는 도시철도가 개통될 예정이고, 분양 매출만 2억 달러, 우리 돈 2300억원 이상을 기록할 것으로 보입니다.      
  
GS건설은 자카르타 중심과 남부에 비해 낙후된 지역이었던 서부 마곳에 주상복합단지와 상업 시설을 조성하고 이를 계기로 지역 발전의 마중물 역할을 하겠다는 겁니다
 
GS건설은 이와 함께 지난 2004년부터 추진한 베트남 호찌민 나베신도시에 대한 인허가 절차를 올해 안에 마무리하고 분양에 나섭니다. 
 
나베신도시는 호찌민 강남으로 여겨지는 '푸미흥' 지구 남쪽에 있는데, 총 3.5 ㎢ 부지에 인구  6만8000명 규모로 추진 중입니다. 
        
이번 사업은 현지에서 한국 기업이 단독으로 진행하는 첫 신도시 프로젝트로 주목을 받고 있 습니다. 

특히 오는 2022년 1단계 개발이 마무리되면 신흥 부촌으로 자리잡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인터뷰] GS건설 관계자   
“저희 GS건설은 10년 전부터 개발도상국인 베트남에서 다수의 도로, 철도, 교량 공사를 수행하며 베트남의 산업 인프라 구축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왔습니다. 베트남의 경제도 많이 성장함에 따라 주택 수요도 함께 증가하고 있으며, 베트남 최대 도시 호찌민에 한국형 신도시 G-city 개발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입니다.”

 해외 플랜트 사업 부진으로 해외 매출에서 어려움을 겪었던 GS건설이 이번 동남아 시장 진출로 실적 반전을 이뤄낼지 관심이 모아집니다. 
  
팍스경제TV 이건희(dumokboss@paxetv.com)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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