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업계, 주총시즌 시작···사내이사 재선임 등 안건처리
전자업계, 주총시즌 시작···사내이사 재선임 등 안건처리
  • 정윤형 기자
  • 승인 2018.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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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삼성전자 주주총회 모습. 사진=뉴시스
지난해 삼성전자 주주총회 모습. 사진=뉴시스

[팍스경제TV 정윤형 기자]

전자업계가 이번주 주주총회에 돌입한다. 주주총회에선 사내이사 재선임 승인 등이 다뤄질 예정이다.

15일에는 LG이노텍과 LG디스플레이가 서울과 파주에서 주총을 진행한다.

LG디스플레이와 LG이노텍은 각각 사외이사와 한상범 부회장 사내이사 승인건과 기타비상무이사와 사외이사 선임 건을 다룬다.

LG디스플레이의 경우 한상범 부회장 사내이사 재선임안 처리를 진행하는데 재선임이 가결되면 한 부회장의 사내이사 임기는 2021년으로 연장된다.

LG전자는 오는 16일 서울 여의도 트윈타워에서 주총을 열고 조성진 대표이사 사내이사 선임과 이사 보수한도 상향, 배당(보통주 기준 주당 400원)등의 안건을 처리한다.

같은 날 LG유플러스는 이사 선임을 비롯해 하현회 ㈜LG 부회장을 기타비상무이사로 선임하는 건과 목적사업 추가(무인비행장치) 등의 안건을 다를 예정이다.

23일에 열리는 삼성전자 주주총회에선 사내·외 이사진을 대거 교체하는 안건과 50대1 액면분할 안건 등을 처리할 계획이다.

특히 삼성전자 주주총회에서는 지난달 석방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모습을 드러낼지가 초미의 관심사다.

SK하이닉스는 박성욱 대표이사 부회장을 사내이사로 재선임하는 안건과 함께 사외이사 신규 선임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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