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팍스경제TV 송창우 기자]
올해 유가증권시장 첫 신규 상장 기업 애경산업이 상장 첫날인 22일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애경산업의 시초가는 2만8000원에 형성돼 공모가(2만9100원)을 밑돌았다. 그러나 이날 오전 상승세를 보이던 주가는 오후 1시 기준 20% 넘게 오르며 3만3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편, 애경산업은 이날 한국거래소 홍보관에서 상장식을 갖고 오는 2020년까지 매출 1조원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애경산업은 1985년 애경그룹으로부터 생활용품 사업 부문이 떨어져 나와 설립된 생활뷰티 전문 기업이다.
애경산업은 지난 2016년부터 상장을 준비했지만 가습기 살균제 제품 '가습기메이트'의 유해성 논란으로 미뤄진 후 올해 유가증권시장(코스피)에 상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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