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팍스경제TV 김진아] 4월 양도소득세 중과를 앞두고 수도권 아파트 거래량이 급증하고 있습니다.
서울에서는 강북과 강서지역이, 경기도는 용인, 수원 등 그동안 상대적으로 집값 상승폭이 미미했던 지역을 중심으로 거래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업계는 이달 23일 기준 서울 아파트 거래량이 1만590건으로 작년 3월 한 달간 거래량(6658건) 보다 59% 많은 것으로 추산했습니다.
구별로 노원구 거래가 1002건으로 가장 활발해 작년 3월(627건)보다 327건 증가하며, 성북구(843건)는 작년 3월(308건)보다 세배 가까이 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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