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티나게 팔리는 의류관리기···앞다투어 시장 뛰어드는 가전업계
불티나게 팔리는 의류관리기···앞다투어 시장 뛰어드는 가전업계
  • 정윤형 기자
  • 승인 2018.03.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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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선점시장에 삼성전자·코웨이 진출 계획
올해 들어 LG전자가 창원공장에서 생산한 스타일러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두 배 가까이 늘었다. 사진은 LG전자의 창원공장. 사진=LG전자
올해 들어 LG전자가 창원공장에서 생산한 스타일러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두 배 가까이 늘었다. 사진은 LG전자의 창원공장. 사진=LG전자

[팍스경제TV 정윤형 기자]

미세먼지 황사 등 공기질이 나빠짐에 따라 야외활동 후 옷에 묻은 먼지를 제거해주는 의류관리기가 각광받고 있다. 이에 LG전자가 선점하고 있던 의류관리기 시장에 가전업계가 앞다투어 뛰어드는 모양새다.

중견가전업체 코웨이는 올 초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최대 가전전시회 CES2018에서 ‘의류청정기 FWSS’를 처음으로 공개해 주목을 받았다. ‘의류청정기 FWSS’는 기존 의류 관리 기능에 의류를 보관하는 공간까지 쾌적하게 관리해주는 기기다. 코웨이는 상반기 내 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삼성전자도 최근 의류관리기 관련 비밀 디자인을 특허청에 등록해 조만간 제품을 공개할 것으로 보인다.

일찌감치 이 시장을 선점해온 LG전자는 2011년 의류관리기 ‘스타일러’를 출시한 이후 제품의 라인업을 확대해나가고 있다. LG전자는 지난해 말 기존모델보다 내부공간을 40%가량 더 키워 최대 6벌의 의류를 관리할 수 있는 트롬 스타일러 플러스를 공개하기도 했다.

LG전자 측은 “LG전자가 지난해 말 선보인 ‘트롬 스타일러 플러스’는 고객들로부터 반응이 좋다. 이 제품은 최대 6벌까지 한번에 관리할 수 있어 여러 옷을 한 번에 관리하거나 가족수가 많은 경우에 특히 유용하다”고 설명했다.

스타일러는 현재 한국을 비롯해 미국, 중국, 일본, 독일 등 이미 10여 개국의 소비자들에게 판매되고 있다.

한편 미세먼지 기승에 올해 의류관리기기 매출은 지난해대비 큰 폭으로 증가했다. 롯데하이마트에 따르면 이달 들어(18년 3월1일~3월15일) 롯데하이마트에서 판매된 의류관리기는 전년대비 매출액이 190%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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