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팍스경제TV 정윤형 기자]
(앵커)
LG그룹이 오늘(27일) 창립 71주년을 맞이합니다.
화장품 제조사업으로 시작해 전자·화학·통신서비스 사업을 영위하는 대기업으로 성장한 LG그룹은 미래 성장을 위해 R&D역량 확보에 박차를 가할 계획입니다.
정윤형 기자입니다.
(기자)
1947년 고(故) 연암 구인회 회장이 부산에 락희화학공업사를 세우고 화장품 럭키크림을 생산한 것이 LG그룹의 시초입니다.
11년 후인 1958년, LG전자의 모태가 되는 금성사가 설립되고 국내 최초로 라디오와 흑백TV를 만들어냅니다.
1995년 그룹의 3대 회장으로 취임한 구본무 회장은 이듬해 취임 1주년을 맞아 ‘도약 2005’라는 비전을 선포했고 이 날을 그룹의 창립기념일로 삼고 있습니다.
71년이라는 세월을 보내며 매출 3억원의 회사에서 160조 원이 넘는 회사로 성장한 LG그룹.
미래 성장을 위해 R&D투자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지난 2014년 마곡에 국내최대 규모의 융복합 연구단지인 ‘LG사이언스파크’ 기공을 시작해, LG계열사 연구 인력들이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중입니다.
(인터뷰)
구본무 / LG그룹 회장 (2014년 기공식)
뛰어난 인재들이 연구에 몰두할 수 있도록 최고의 시설을 갖추고 언제 어디서나 교류할 수 있는 열린 공간과 생각을 스스럼없이 나누는 문화를 만들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총 4조원을 투자한 연구단지에는 현재 LG전자·LG화학·LG디스플레이 등 8개 핵심 계열사 연구개발 인력 총 1만 명 이상이 입주한 상태입니다.
LG그룹은 2020년 연구단지가 완공 후, 전자, 화학 등 LG 주력 사업과 더불어 에너지, 자동차 부품 같은 신성장분야의 융복합 연구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대규모 R&D투자를 통해 LG그룹은 100년 기업을 넘어 영속기업으로 나아갈 계획입니다.
팍스경제TV 정윤형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