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팍스경제TV 송창우 기자]
‘코나카드’ 코나아이가 30일 코스닥 시장서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코나아이는 이날 오전 10시49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6.39% 상승한 1만16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2월 출시된 스마트 체크카드 ‘코나카드’가 정부의 체크카드 장려 정책의 수혜를 볼 수 있다는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코나카드는 충전식 선불형 카드로 일반적인 체크카드보다 훨씬 넓은 사용처에서 다양한 혜택이 제공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기존의 카드사들이 전월 실적을 반영해 혜택을 제공하는 것과 달리 조건 없이 대형 커피 전문점이나 프랜차이즈 업체 등에서 할인을 제공한다.
나승두 SK증권 연구원은 “코나아이가 지난 2월 출시한 코나카드는 다양한 혜택이 포함된 체크카드”라면서, “올해 신용카드 소득공제 제도 만료와 함께 체크카드 장려정책이 나올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이어 “코나아이가 코나카드를 통해 신성장동력을 마련했다”라면서, “올해 실적 반등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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