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W생명과학, ‘영양수액제’ 아시아 최초 EU-GMP 승인...주가도 ‘급등’
JW생명과학, ‘영양수액제’ 아시아 최초 EU-GMP 승인...주가도 ‘급등’
  • 송창우 기자
  • 승인 2018.04.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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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이도 높은 고부가가치 종합영양수액제
아시아 최초 글로벌 시장 본격 진출 쾌거

[팍스경제TV 송창우 기자]

JW생명과학이 아시아권 제약사로서는 최초로 영양수액제 생산시설에 대한 EU-GMP 승인을 받았다.

JW생명과학은 JW당진생산단지의 3체임버 영양수액제 생산시설에 대해 유럽의약품청(EMA)으로부터 유럽연합 우수의약품제조관리기준(EU-GMP, Good Manufacturing Practices) 인증을 획득했다고 3일 밝혔다.

지금까지 아시아권 제약사가 정제·캡슐, 앰플·바이알 의약품 생산시설에 대한 EU-GMP 승인을 받은 적은 있었지만, 종합영양수액제 공장이 유럽연합 기준을 통과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JW생명과학은 이번 EU-GMP 승인에 따라 유럽의약품청 시판허가를 올해 안에 마무리하고, 독일, 영국 등을 시작으로 내년부터 총 18개 유럽 국가에 종합영양수액제를 수출할 계획이다.

이번 EU-GMP 승인은 수익성 문제로 다른 회사들이 기피하는 수액제 분야에서 과감한 투자와 혁신적인 기술 개발을 통해 막대한 부가가치를 창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는 설명이다.

차성남 JW생명과학 대표는 “수액제는 일반 의약품에 비해 생산 난이도가 높고 혈관으로 직접 투입되는 제품 특성상 모든 공정에서 엄격한 품질 관리가 뒤따라야 해외시장 공략이 가능하다”며 “이번 유럽연합의 GMP 인증으로 세계적인 수준의 기술력과 생산 인프라를 입증하게 됐다”고 밝혔다.

JW생명과학의 유럽 진출 기대감이 나오면서 이날 주가도 함께 급등하고 있다.

JW생명과학은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오전 11시26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9.40% 오른 5만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태영 메리트종금증권 연구원은 “JW생명과학은 헌재 유럽 판매 허가를 위한 작업이 진행 중이며, 하반기에 초도 물량을 선적할 거라는 관측이 많다"고 분석했다.

이어 “국내에서는 JW중외제약이 판매망을 제공하고 있어 이익을 상당 부분 분배해야 하지만, 수출은 JW홀딩스에 일부 수수료만 지불하게 돼 있어 추가 이익률 개선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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