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문일답] SK브로드밴드, 해저케이블 구축에 1000억 투자
[일문일답] SK브로드밴드, 해저케이블 구축에 1000억 투자
  • 박주연 기자
  • 승인 2018.04.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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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팍스경제TV 박주연 기자]

김재석 SK브로드밴드 인프라지원본부장이 SK브로드밴드의 해외케이블 구축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김재석 SK브로드밴드 인프라지원본부장이 SK브로드밴드의 해저케이블 구축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SK브로드밴드가 늘어나는 트래픽 사용량을 감당하고, 지진과 같은 자연재해가 일어났을 때에도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해저케이블 사업에 투자한다.

SK브로드밴드는 5일 서울 중구 을지로 삼화빌딩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해저케이블 사업에 총 1000억원을 투자한다고 밝혔다.

다음은 SK브로드밴드 담당자들의 일문일답이다.

 

​◆ 구축 일정 어떻게 되는가

(김재석 SK브로드밴드 인프라지원본부장)

올해 착공한다. 케이블을 위치시킬 해수면을 조사하고 본격적인 장비 구축이 시작된다.

2019~2020년은 해저장비 및 육양 그리고 2021년 1분기 마무리하고 서비스는 2분기부터 될 것 같다.

 

​◆ 전체 사업 규모 금액은 얼마나 되고 SK브로드밴드는 얼마나 투자하는가.

(김재석 SK브로드밴드 인프라지원본부장)

SJC2 컨소시엄에 참여한 회사는 9개고 전체 투자 규모는 5500억이다. 브로드밴드는 1000억 정도 투자할 것으로 예상된다. 

 

​◆ 참여 회사를 보니 망 사업자 말고 페이스북도 있더라. 최근 SK브로드밴드와 페이스북이 망 사용으로 갈등이 있었는데 이와 관련이 있는가.

(김재석 본부장)

페이스북은 늘어나는 트래픽을 자체적으로 수용하기 위해 웬만한 컨소시엄에는 거의 다 참여하고 있다. 왜 참여하는지는 정확히 모른다. 최근 이슈가 되었던 망 대가와는 관련이 없다.

 

​​◆ KT도 자회사 서브마린을 통해 해저케이블을 구축해서 운영하고 있는데 사업성에 의문이 제기된다는 감사결과가 있다. SK브로드밴드는 수지타산을 어떻게 맞출 계획인가.

​(김재석 본부장)

KT 서브마린은 사업을 하는 회사가 아니라 인프라를 관리하고 유지보수를 해주는 업체이다. 
서브마린과 KT정산관계에 따로 수익성에 변동폭이 있을 것 같다.

(최성균 IDC 사업팀장)

해저케이블을 보유했을 때 SK브로드밴드로서는 두 가지 장점이 있는데, 하나는 늘어나는 사용자들의 이용량에 효율적으로 대처할 수 있다는 것이다. 콘텐츠가 고화질이 되면서 자연 순증에 대한 해저케이블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데 현재는 해외 다양한 곳에서 회선을 빌리고 있다. 자가 망을 보유하게 되면 더 이상 빌릴 필요가 없어진다. 둘째는 사업 확장 측면이다. 통신사는 회선 서비스뿐만 아니라 IDC사업도 한다. IDC 해저케이블을 연결하면 콘텐츠를 빠르고 안정적으로 전달할 수 있어 기업사업을 확대할 수 있다.

 

​◆ 전체 투자비가 5500억원이고 SK브로드밴드가 투자하는 비용이 1000억원인가. 정확한 부담 비용이 어느정도인가.

(최성균 IDC 사업팀장)

기준이 다르다. 해저케이블 사업자 중 일본과 홍콩, 싱가폴은 메인 경로라 분기경로가 없다. SK브로드밴드는 메인 경로 투자비용 5500억원 중 600억원을 부담한다. 나머지 400억원은 분기 경로에 투자하는 비용이다. 9개 사업자가 5500억원을 균등하게 분할해서 투자하고 자국으로 들어가는 분기 경로는 따로 투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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