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3조원 넘는 영업이익 달성 가능"
"총수부재 악재 속 성장가도 달릴 듯"
[팍스경제TV 장가희 기자]
(앵커)
국내 대표 석유화학업체 롯데케미칼이 최근 호실적을 나타내고 있죠. 현장, 소통을 중시하는 김교현 사장의 리더십이 빛을 발했기 때문이라는데요. 올해는 영업이익 3조원도 넘보고 있습니다. 장가희 기잡니다.
(기자)
지난달 22일, 미국 루이지애나주 에탄크래커 플랜트를 방문한 김교현 사장. 국내 공장에선 사업장 안전교육도 직접 챙기고 있습니다. 현장중심 경영에 박차를 가하는 겁니다.
이같은 김 사장의 노력은 실적에 고스란히 반영되고 있습니다. 롯데케미칼은 2년 연속 LG화학을 따돌리고 석유화학업계 영업이익 1위를 달성했습니다.
올 1분기 실적이 다소 부진할 전망이지만, 하반기엔 안정화에 접어들며 올해 3조원이 넘는 영업이익을 달성할 것이란 분석이 많습니다.
김 사장은 r그동안 해외 사업 부문에서 역량을 발휘해 왔습니다. 2010년 LC타이탄 인수에 참여했고, 2015년부터는 직접 LC타이탄을 맡아 흑자 전환을 이뤘습니다.
롯데케미칼 전신인 호남석유화학 이사 재직 시절엔 국내 석유화학기업으로는 최초로 중동 석유화학시장 진출을 이끌기도 했습니다.
김 사장은 지난달 열린 주주총회에서 "올해 북미 ECC(에탄 크래커)완공과 여수공장 NCC(나프타 크래커) 증설 등 기존신규사업의 성공적 완수에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글로벌 석유화학업계 리더 도약의 포부를 밝혔습니다.
'총수 부재'라는 악재 속에서도 앞으로의 행보에 관심이 모아지는 이유입니다.
[인터뷰] 강동진/현대투자증권 연구원
"총수 부재는 단기적인 실적에는 크게 영향은 없을지 모르겠어요."
"장기적인 투자 결정이나 이런 것들이 어떻게 영향을 받을진 지켜봐야겠죠."
팍스경제TV 장가희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