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광동제약, 항암제 '아피니토' 제네릭 개발 '성큼'...11일 상승세
[특징주] 광동제약, 항암제 '아피니토' 제네릭 개발 '성큼'...11일 상승세
  • 송창우 기자
  • 승인 2018.04.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 기사를 번역합니다

[팍스경제TV 송창우 기자]

광동제약이 표적항암제 아피니토 제네릭 개발에 따른 기대감에 11일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광동제약은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오전 11시 21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10.20% 오른 1만50원에 거래되고 있다.

광동제약은 지난 2016년 노바티스 표적항암제 ‘아피니토’ 퍼스트 제네릭 개발에 착수했다.

유방암과 신장암 등의 치료에 활용되는 아피니토는 한 해 매출 150억 원 가량을 기록 중이다.

최근 아피티노 조성물의 특허 회피에도 성공했다. 지난 2월 말 특허심판원은 광동제약이 노바티스를 상대로 제기한 아피니토 ‘마크로리드의 안정화 방법’ 특허에 대한 소극적 권리 범위 확인 무효심판에서 청구가 성립한다는 판단을 내렸다.

광동제약은 아피니토 제네릭 출시에 한 발짝 더 다가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아피니토 조성물 특허는 2019년 12월 만료되며, 용도특허는 2022년 2월 18일까지다.

이에 따라 아피니토 제네릭을 개발하고 있는 광동제약은 '암치료'에 관한 용도특허를 남겨두게 됐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