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팍스경제TV 이정 기자] 서울 재건축 아파트값 오름폭이 지난해 9월 이후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습니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0.13% 올라 오름폭이 9주 연속 감소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재건축 아파트값은 0.04% 올라 지난해 9월 초 보합세를 보인 이후 7개월 만에 가장 낮았습니다.
구별로는 성북(0.44%)·중구(0.37%)·마포(0.28%), 송파(0.04%)·강남(0.09%)·서초구(0.13%) 등 강남권에 비해 비강남권이 상대적으로 상승폭이 컸습니다.
수도권 아파트의 전셋값은 약세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서울이 0.04%, 신도시가 0.06%, 경기·인천이 0.04% 떨어져 지난주와 비슷한 수준의 낙폭을 유지했습니다.
서울은 동대문(-0.32%)·강동(-0.21%)·송파(-0.17%)·금천(-0.12%)·양천(-0.10%)·노원(-0.08%)·성동구(-0.04%)의 전셋값이 약세를 보였고 신도시에서는 위례(-0.45%)·중동(-0.26%)·산본(-.08%)·동탄(-0.08%)·평촌(-0.05%) 등이 하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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