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일지구 첫 민간 분양 '하남 포웰시티'...시장 반응은?
감일지구 첫 민간 분양 '하남 포웰시티'...시장 반응은?
  • 이건희 기자
  • 승인 2018.04.2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 기사를 번역합니다

[팍스경제TV 이건희 기자]     

(앵커) 

택지지구는 모든 인프라가 갖춰져 있어 부동산 시장에서 인기를 구가했었는데요.

4년 전 정부가 더 이상 택지지구를 지정하지 않겠다고 밝히며 택지지구 공급 아파트가 품귀현상을 빚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경기 하남시 감일택지지구에 첫 민간 아파트가 공급됩니다.

하남감일택지지구 현장을 이건희 기자가 찾았습니다.

이건희 기자

 

(기자)

도시 계획이 미비한 상태에서 무리한 주택 공급을 하다 인프라 부족을 겪고 있단 이야기, 한 번쯤은 들어보셨을 텐데요.

일반 지구와 달리 택지개발지구로 지정된 곳은 정부 주도로 지역 개발이 이뤄지기에, 생활 인프라가 적절히 갖춰진 곳이 많습니다.

경기도 하남시 감일지구도 택지개발지구 중 하나인데요, 자세한 이야기 조인규 컬리넌 홀딩스 실장에게 들어보겠습니다.

 

Q1. 하남 감일지구의 인프라는 어떻습니까

하남 감일지구는 보금자리 주택사업으로 조성되는 택지지구입니다

아직 개발 초기 단계로 교통 교육 상업 인프라가 지속적으로 조성되고 있습니다. 지금부터 약 1~2년 정도 후가 되면 감일지구의 전체적인 윤곽을 보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위례신도시, 거여-마천재정비지구를 잇는 12,907가구 규모의 공공택지로 강남 송파를 잇는 신 주거벨트를 기대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Q2. 하남감일지구 부동산 시장 분위기는 어떻습니까

서울과 맞닿아 있는 공공택지지구인 하남 감일지구는 강남 생활권 공유가 가능해서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습니다. 더이상 서울지역에서는 대규모 신규 택지개발이 없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서울과 가장 가까운 택지지구인 감일지구에 관심을 보이는 수요자도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실제로, 2016년 10월 공공분양으로 첫 선을 보였던 ‘하남감일 스윗시티’는 평균 경쟁률 14.1대 1의 높은 청약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현대건설, 대우건설, 포스코건설, 태영건설 총 4개사 컨소시엄으로 하남 감일지구에 첫 민간분양을 준비 중인데요.

 

Q3. 하남하면 위례 신도시를 빼놓을 수 없는데요. 위례 신도시와 비교하면 감일지구는 어떻습니까.

위례신도시 입주인구가 늘고 기반시설이 확충되면서 평당 2,400~2,600만원대 시세가 형성되어 있으며, 북위례는 2018년 분양 예정인 단지 또한 평당 2,000~2,200만원대 예상되고 있습니다. 위례신도시와 연결도로가 2018년 9월 개통 예정이어서 택지지구 초기 입주 단지임에도 기반시설을 공유할수 있는 것 또한 장점이라 할 수 있습니다

 

Q4. 감일지구도 분양가 상한제 규제를 받나요?

감일지구는 공공택지이기 때문에 분양가 상한제를 적용 받습니다. 강남 송파와 인접하고 있어 생활권을 공유하면서도 분양가상한제로 합리적인 분양가를 갖추고 있는 것이 가장 큰 장점 중 하나입니다. 메이저 브랜드 아파트를 아주 합리적인 분양가로 분양을 받을 수 있어, 내 집 마련을 원하는 수요자들이 대거 몰릴 것으로 보입니다.

Q5. 감일지역 개발 호재는 어떤 것이 있나요?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강남-송파 생활권을 공유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인데요. 실제로 하남 감일지구는 송파구청까지 직선거리로 5km밖에 떨어져 있지 않아, 실질적인 생활권 공유가 가능하다. 여기에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서하남IC, 서울-세종고속도로(2022년 개통예정), 송파-양평고속도로(2023년 개통예정), 감일-초이 광역도로(2018년 개통예정) 등 도로교통망을 갖추게 되면 포웰시티는 최고의 접근성을 갖춘 주거단지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보입니다

 

감사합니다.

현재 하남 감일지구에 들어선 주택단지는 모두 공공주택이었습니다. 

이번에 하남 포웰시티가 들어서면 민간에선 최초인데요,

현대,대우,포스코,태영 등 4개 대형 건설사가 참여하고 있어 많은 분들의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하남 포웰시티 견본주택 현장에서 팍스경제TV 이건희입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