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현장] 스카이문스테크놀로지, 중국 게임사업 본격 진출 "흑자 전환"
[1분현장] 스카이문스테크놀로지, 중국 게임사업 본격 진출 "흑자 전환"
  • 송창우 기자
  • 승인 2018.05.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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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팍스경제TV 송창우 기자]

중국계 코스닥 상장사 스카이문스테크놀로지가 게임사업에 출사표를 던졌다.

올해 3분기 첫 작품 ‘드래곤라자2’를 중국 시장에 출시하고 올해 안에 한국과 태국 시장에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스카이문스테크놀로지는 2일 서울 여의도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이 같이 밝혔다.

한명동 스카이문스테크놀로지 사장은 “신규 콘텐츠 사업은 잘 할고 있던 게임 사업을 기반으로 확장해 나갈 예정입니다 조금 더 글로벌 제품의 다각화, 시장의 다각화를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스카이문스테크놀로지는 중국 사천성 성도 지역에 위치한 게임업체 스카이문스의 계열사로 지난해 4월 코스닥 상장사 서화정보통신을 인수했다. 지난해 매출 135억 원, 영업적자 43억 원을 기록했다.

올해 스카이문스테크놀로지는 기존 이동통신 중계기 사업과 더불어 게임사업 진출을 통해 흑자 전환을 꾀하고 있다.

올해 3분기 출시되는 ‘드래곤라자2’는 이 게임은 스카이문스테크놀로지가 지분 90%를 보유한 개발자회사 스카이문스이아이게임즈가 제작한 모바일 RPG로, 유명 판타지소설 ‘드래곤라자’ 지식재산권(IP)을 활용했다.

지난 3월 중국에서 1차 테스트를 완료하고 2차 테스트를 준비 중이다. 한 사장은 “1차 테스트에서 4000명을 모집을 목표로 했는데 3배 정도 유입됐고 공중전 콘텐츠가 환영 받았다”라며 “3분기 중국 출시 예정이며 한국의 경우 중국 2차 테스트 이후 설명회 및 출시를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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