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선 현대차그룹 부회장이 엘리엇의 지배구조 개편안 반대 투표 의사에 "흔들리지 않겠다"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정 부회장이 현대차그룹 지배구조 개편과 관련해 직접 입장을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블룸버그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엘리엇은 그들의 사업 방식대로 하는 것"이라며 이와 같이 말했습니다.
또한 정 부회장은 "주주들의 제안을 경청할 것이며, 회사와 주주들에게 이익이 되는 제안이 있다면 검토해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미국 행동주의 펀드 엘리엇이 현대차그룹 지배구조 개편안에 반대표 입장을 선언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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