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화지구 마지막 분양...금강주택 유종의 미 거둘까?
도화지구 마지막 분양...금강주택 유종의 미 거둘까?
  • 이건희 기자
  • 승인 2018.05.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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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팍스경제TV 이건희 기자]

 

(앵커)  

도시개발사업지구는 도시개발법에 따라 주거, 상업, 문화, 보건 및 복지가 갖춰진 도시를 만들기 위해 지방자치단체나 민간 기업이 사업을 시행합니다.

2014년 마지막 택지개발지구가 지정된 이후, 정부가 도시개발지구로 택지지구 역할을 대체할 수 있다고 밝혔는데요.

도시개발지구인 인천 도화지구에 마지막 분양이 나왔습니다.

이건희 기자입니다.

 

(기자)

도시개발지구는 택지개발지구보다는 사업 규모가 작지만, 작은 사업규모로 인해 택지 선정이 자유로워 도심 근처에서 개발되곤 합니다.

그러다보니 교통 여건이 좋고 생활 인프라가 갖춰진 경우가 많습니다.

개발 기간이 오래 걸리는 택지지구와 달리 조기에 도시 모습을 갖출 수 있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2020년 말에 완성되는 성남 판교 대장지구와 마지막 분양을 앞둔 인천 도화지구는 대표적 사례입니다.

인천 ‘도화지구’는 인천 도시 공사가 공급하는 공공 택지 도시개발지구입니다.

2017년부터 입주가 시작됐고, 약 7천여 가구가 밀집해있습니다.

금강주택이 건설하는 ‘인천도화 금강펜테리움 센트럴 파크’는 도화지구 마지막 공급 아파틉니다.

공원예정부지에 둘러싸여있고 지하철 1호선이 다니는 도화역과 제물포역이 인근에 있습니다.

 

(이상연 본부장 / 분양대행사)

인천대학교 제물포 캠퍼스를 포함한 15개 초중고등학교가 위치해 있고, 어린이 스쿨 도서관을 포함한 각종 도서관 어린이집 어린이 교육시설 등이 많이 밀집돼 있습니다. 저희가 단지 평면이라든지 단지 특화에 신경을 많이 썼고요. 59㎡를 포함한 전세대 남향 배치, 4베이 4룸 구조로 인해서 좀 더 실용성있는 구조로 설계했습니다.

 

뿐만아니라 한국수출산업 국가산업단지가 위치해 주택 수요도 풍부합니다.

현재 수도권 분양 시장은 양극화를 겪고 있습니다.

시장에서는 인천 도화지구 마지막 분양 성적을 통해 향후 인천 일대 집값 변화를 예상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아시아경제 TV 이건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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