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LG전자, 스마트폰 체험존 확대로 제품 알리기 나서
삼성전자·LG전자, 스마트폰 체험존 확대로 제품 알리기 나서
  • 정윤형 기자
  • 승인 2018.05.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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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삼성전자의 갤럭시 스튜디오 모습. 사진=삼성전자
지난 3월 삼성전자의 갤럭시 스튜디오 모습. 사진=삼성전자

[팍스경제TV 정윤형 기자]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자사 스마트폰 신제품을 더 많은 소비자들이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도록 제품 체험존 확대에 나서고 있다.

삼성전자는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9의 신규 색상 모델 출시를 맞아 17일부터 전국 주요 도시에서 새로워진 갤럭시 스튜디오를 운영한다. 삼성전자는 버건디 레드와 선라이즈 골드 색상을 신규로 출시했다.

삼성전자는 강남 파미에스테이션, 여의도 IFC몰, 스타필드 하남/고양, 대구 동성로, 광주 송정역, 부산역 등 유동 인구 밀집 지역에 갤럭시 스튜디오를 마련해 소비자들이 새로워진 체험 키트와 함께 신규 컬러 제품을 만나볼 수 있게 할 계획이다.

새로워진 갤럭시 스튜디오에서는 프리뷰 상태에서도 정보 확인이 가능한 ‘빅스비 비전’과 유명 브랜드 색조 제품으로 가상 메이크업을 해볼 수 있는 ‘AR 메이크업’도 체험할 수 있다. 또한, 배틀 그라운드와 검은 사막 등 인기 게임도 '갤럭시 S9'·'갤럭시 S9+’로 더욱 몰입감 있게 즐길 수 있다.

앞서 삼성전자는 지난 2월 갤럭시S9 출시를 앞두고 제품을 체험해볼 수 있는 갤럭시 스튜디오와 삼성디지털프라자, 이동통신사 매장 등 전국 4000여 곳에 특화 체험 공간을 운영했다. 당시 갤럭시 스튜디오는 운영 5일만에 누적 체험객 160만 명을 돌파하기도 했다.

제품 체험 공간에서는 말로만 설명 들었을 땐 쉽게 알 수 없는 슈퍼 슬로우 모션 기능과 AR이모지 기능 등 기존에 접할 수 없었던 새로운 기능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다.

LG전자 G7체험존. 사진=LG전자
LG전자 G7체험존. 사진=LG전자

LG전자도 전략 스마트폰 G7 ThinQ 공개 후 지난 4일부터 역대 가장 많은 전국 50개 체험부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예약판매가 시작된 11일부터는 전국 3000여 판매점에도 체험존을 마련했다.

체험존에서는 슈퍼 브라이트 디스플레이, 상자나 테이블 등 공명할 수 있는 사물이 우퍼가 되는 ‘붐박스 스피커’ 등을 직접 눈으로 볼 수 있다. 또 넥슨 게임 카이저를 즐길 수 있는 체험공간도 체험존에 별도로 마련했다.

LG전자 관계자는 “체험존 운영을 통해 고객들이 손쉽게 LG G7 ThinQ의 다양한 기능을 경험할 수 있게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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