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팍스경제TV 도혜민 기자]
중소기업인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 대한민국 중소기업인대회」가 열렸다.
중소기업인대회는 매년 5월 셋째 주 중소기업주간을 기념해 열리며 올해로 29회를 맞았다.
모범이 되는 중소기업인들을 포상하는데, 올해는 정부 포상이 전년(90점)보다 1점 늘어난 91점으로 역대 최대 규모다.
이날 포상은 이낙연 국무총리가 모범중소기업인 분야 (주)프럼파스트 원재희 대표이사 등 10명에게 친수하였고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49명, 박성택 중소기업중앙회장이 11명에게 각각 수여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중소기업계 스스로 임금·복지·워라밸 등 ‘건강한 청년 일자리’를 만들겠다는 다짐문을 국무총리에게 전달하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한편, 중소기업인들의 가장 큰 축제인 중소기업인대회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까지 대통령 참석 없이 치러지면서 한쪽에선 대통령이 중소기업을 홀대하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제기됐다.
하지만 내막을 들어보면 문 대통령은 중소기업인대회에 참석할 의지가 강했던 것으로 보인다.
당초 문 대통령은 중소기업인대회에 참석하기로 예정됐다. 하지만 4월 남북정상회담을 포함해 북미정상회담 등 굵직굵직한 이슈가 발생하면서 참석이 어려워진 것이다.
청와대 측에선 바로 불참을 통보하기 보단 중소기업인대회를 6월로 미루는 방안을 제시했다. 이에 행사를 주관하는 중소기업중앙회 측이 6월 일정과 포상을 하는 중소기업인대회의 성격을 고려해 예정대로 진행하는 쪽을 택하면서 ‘서로 양해’한 끝에 행사는 5월에 치러졌다.
중소기업중앙회 관계자는 “대통령의 대외 일정이 5월부터 모두 스톱된 걸로 안다. 남북 평화를 조성하는 중요한 시기인 만큼 부처 모두 서로 양해하는 분위기”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관계자는 “내년 중소기업인대회엔 대통령이 참석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