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빅스비로 진화한 삼성 홈IoT…어떻게 바뀔까?
삼성전자, 빅스비로 진화한 삼성 홈IoT…어떻게 바뀔까?
  • 박주연 기자
  • 승인 2018.05.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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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팍스경제TV 박주연 기자]

(앵커)

삼성전자가 AI 기술을 내세워 미래 가전 시장 주도권 잡기에 나섭니다.

삼성은 휴대폰 외 2018년형 TV,냉장고 등 주요 가전제품에 '빅스비'를 적용하는 한편, 오븐,로봇청소기,전구 등 다양한 제품군에 빅스비를 확대 적용한다는 계획인데요.

더 나아가 2020년까지 모든 IoT 제품에 AI를 적용하고, 빅스비를 중심으로 언어,시각,데이터 등 차세대 핵심AI기술을 강화한다고 밝혔습니다.

박주연 기자와 함께 합니다.

 

(앵커)

박기자, 삼성이 AI 음성 비서 '빅스비'와 삼성 홈IoT를 통해 AI 로드맵과 비전을 공개했습니다.

빅스비가 가전제품에 적용되면, 우리 생활이 어떻게 편리해지는 건가요?

 

(기자)

 

일단 음성 하나만으로 패밀리허브 냉장고에 보관된 식품리스트를 만들고, 유효기간을 관리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가끔 장보다가 "어? 집에 우유가 남아 있던가?" "계란 살 때가 됐는데?" 이런 생각할 때 있죠? 앞으로는 이런 고민을 하지 않아도 되는데요.

외출해서도 휴대폰을 통해서 냉장고 안의 카메라를 통해 내부 모습을 확인하고, 바로 우유가 있는지 없는지 계란이 몇 구가 남았는지를 알 수 있습니다. 또한 냉장고가 가족 구성원들 각각의 목소리를 인식해 개인들의 일정을 알려주고요. 거실에서 보던 TV를 냉장고 스크린으로 볼 수 있습니다.

빅스비가 탑재된 무풍 에어컨은 간단한 자연어만으로도 사용자의 평소 패턴을 반영해 온도를 조절해주는데요. 그 동안에 기본적은 홈 IoT기기들은 "에어컨 작동해줘" "에어컨 온도 00도에 맞춰줘" 이런 식이지만, 자연어 명령으로 "하이 빅스비, 나 더워" 라고만 말해도 내가 원하는 온도로 작동을 하고, 날씨에 맞는 운전모드를 추천해주거나 전기요금을 아끼는 방법을 알려줍니다.

 

그리고 세탁기를 사용하다 보면, 이 옷은 어떤 코스를 사용해야 하나? 이 코스를 어떨 때 사용해야 할까? 생각하는 경우들이 있죠. 빅스비가 탑재된 플렉스 워시는 음성으로 명령을 하는 것은 물론 옷감에 따라 최적의 세탁코스를 추천해줍니다. "빅스비, 블라우스 어떻게 세탁해야해?" 라고 하면 "블라우스는 울코스로 작동해야 합니다"라고 답변하고요. 만약 제품에 문제가 발생 했을 때, 원인과 해결방안에 대해서도 대화 형식으로 알려줍니다.

 

(앵커)

그렇군요. AI기반의 음성인식, 빅스비와 IoT 기술이 접목됨으로써 소비자가 이전에 경험하지 못했던 편리함을 누릴 수 있게 된 것인데요. 앞으로 어디까지 더 진화할 수 있을까요?

 

(기자)

삼성은 향후 오븐과 로봇청소기 등 다양한 제품군에 확대한다는 계획인데요.

올 하반기에는 삼성 제품뿐만 아니라 전구·센서,커튼 등 제3의 기기까지 연동하고 제어할 ‘스마트싱스 허브’를 국내 시장에 도입, 소비자들이 다양한 스마트 기기들을 연결하는데 편의성을 제공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기존 와이파이(Wi-fi)와 함께 지그비(ZigBee), 지웨이브(Z-Wave) 기반 기기도 연동이 가능하다고 하고요.

또 올 하반기 내놓을 클라우드 기반 ‘빅스비 2.0’을 통한 AI 플랫폼의 제품 간 시너지에 대한 자신감도 나타냈는데요.

김현석 삼성전자 대표이사 사장의 이야기 직접 들어보시죠.

 

[김현석 삼성전자 대표이사 사장 : 클라우드에 서비스가 존재를 하게 되면, 각자 디바이스의 서비스가 존재하지 않아도 되죠. 그러니까 굉장히 빨리 서비스가 전 디바이스에 퍼질 수가 있고, 그리고 그것을 업그레이드하거나 하는데 굉장히 쉽게 할 수 있다 이렇게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훨씬 좋은 성능 훨씬 좋은 서비스, 훨씬 좋은 편리함을 빅스비 2.0에서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앵커)

AI와 IoT를 접목한 제품을 통해 가전시장 패권을 잡겠다는 계획인데요.

여기에서 멈추지 않고, AI기술 강화를 위해서 M&A를 통한 기술력 확보 계획도 밝혔다고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김현석 삼성전자 대표이사 사장은 “좋은 기술을 갖고 있는 국내외 회사를 적극 인수하겠다”면서 “상당히 많은 회사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는데요.

김현석 사장의 이야기 직접 들어보시죠.

[김현석 삼성전자 대표이사 사장 : 저희 목표는 지금 숫자는 제 머릿속에 정확히 있지 않지만 1000명 이상의 AI 엔지니어를 확보해야지 저희가 추구하는 AI의 발전을 만들어낼 수 있지 않을까 생각을 해서 숫자는 유동적이긴 하지만 1차 목표는 1000명 이상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자체 AI 선행연구 조직 확대와 연구기관이나 기업들과의 협업, 전략적 인수합병(M&A)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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