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디엠, 면역항암제 시장 뛰어들어 "우량 바이오 선제적 투자"
코디엠, 면역항암제 시장 뛰어들어 "우량 바이오 선제적 투자"
  • 송창우 기자
  • 승인 2018.05.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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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프로민바이오, 내년 美 현지임상 속도낼 듯

[팍스경제TV 송창우 기자]

코디엠이 투자한 ‘페프로민 바이오’가 21일 서울 삼성동 파르나스 호텔에서 과학기술자문(SAB) 회의를 개최했다.

페프로민 바이오는 이날 SAB를 통해 자사 파이프라인의 과학적 우수성과 시장 가능성에 대해 상세히 전했다.

페프로민 바이오의 차세대 면역항암제 ‘CAR-T(키메라 항체 수용체 T-세포)’ 치료제는 암 환자에 맞춤형 치료를 제공할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이고 안전한 방식으로 주목받고 있다.

페프로민 바이오가 개발 중인 CAR-T는 환자 본인의 면역세포(T세포)를 추출하여 유전공학적 기술을 통해 더 강한 면역세포로 만든 후 다시 환자에 주입함으로 암세포를 공격·사멸시킨다.

지난 2011년 만성 백혈병 환자 완치를 성공시킨 CAR-T는 새로운 암세포가 발생해도 끝까지 암세포를 찾아서 파괴시킨다는 장점이 있어 현재까지 암 치료제 중 가장 진화한 형태로 평가되고 있다.

무엇보다 지난 해 3월 미국에서 설립된 기업이지만 이미 4,000만 달러(약 423억원)의 투자금을 유치했을 정도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코디엠은 지난 해 하반기 투자 검토를 시작으로 올 초까지 페프로민 바이오에 두 차례에 걸친 선제적 투자를 진행했다.

페프로민바이오는 연내 전임상 시험을 완료하고, CAR-T 치료제에 대한 임상시험계획(IND) 승인을 거친 후 미국 현지 임상기간을 앞당기기 위해 속도를 낸다는 입장이다.

최근 총 350억원 규모의 바이오 신사업 자금을 대거 확보한 코디엠은 앞으로도 페프로민 바이오와 같은 우량 바이오 기업에 대한 지속적인 R&D 투자를 통해 면역 항암제 시장의 새로운 가능성을 알린다는 방침이다.

코디엠 관계자는 “CAR-T 치료제는 이미 여러 다른 타입으로 개발되는 등 글로벌 대형 제약사를 중심으로 폭발적인 집중을 받고 있다”며 “현재까지 투자를 마친 기업들뿐 아니라 향후 시장성 있는 기업들을 발굴해 글로벌 바이오 플랫폼 기업으로의 입지를 다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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