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팍스경제TV 이유진 기자]
22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는 뱅크오브아메리카(Bank of America)가 블록체인 접근통제 보안기술 특허를 받았다고 보도했다.
특허청이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해당 시스템은 자동화 방식으로 운영돼 네트워크 자체적 접근 및 추적이 가능해 효율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해당 시스템은 사용자의 접속 목적에 따라 블록체인 네트워크에 접속할 수 있는 시간을 자동으로 차등 승인하게 된다.
뱅크오브아메리카가 네트워크 전반으로 전송하고자 하는 정보의 민감성을 고려할 때 데이터 보안 및 기밀 유지에 무게를 두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이와 관련해 뱅크오브아메리카는 “분산화되고 탈중앙화된 블록체인 네트워크의 출현으로 리소스 블록을 통제할 수 있는 시스템 개발에 대한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라고 말했다.
뱅크오브아메리카의 이러한 행보는 블록체인 영역에서 확대되고 있는 보안 이슈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사례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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