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팍스경제TV 이유진 기자]
28일(현지시각)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중국이 연내 블록체인 표준 위원회를 출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중국 공업화신식화부 정보소프트웨어 부서 리잉 국장은 지난 20일 ‘2018 구이양(贵阳) 빅데이터 엑스포’ 기조연설을 통해 이같이 전했다.
중국 정부는 국제표준화기구(ISO)의 블록체인 기술 표준 TC 307을 바탕으로 표준위원회를 구성할 예정이다. TC 307은 거래 인증과 스마트 계약 등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하는 데 따르는 표준이다.
또한 리잉 국장은 또 올해 안에 블록체인에 관한 주요 표준을 포괄하는 종합 틀을 완성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리 국장은 “이제 초기 단계인 블록체인 기술이 가장 시급히 도입되어야 하는 영역부터 신속히 적용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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