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순영의 파워블록체인]블록체인 산업 활성화 위한 ‘블록체인 인재’ 키우기 한창
[이순영의 파워블록체인]블록체인 산업 활성화 위한 ‘블록체인 인재’ 키우기 한창
  • 이순영 기자
  • 승인 2018.05.29
  • 수정 2018.05.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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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팍스경제TV 이순영 기자]
(앵커)블록체인은 뛰어나 보안성과, 시스템 운영 개선, 새로운 시장 창출 가능성 등으로 크게 주목받는 기술입니다. 4차 산업 혁명시대의 핵심기술로 꼽히는 블록체인 관련 전문가를 양성하고 창업을 지원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도 활발히 개최되고 있는데요. 이순영 기자와 알아보겠습니다.

블록체인이 미래 중요한 기술이라는 건 많이들 인식하고 있는데요 우리나라의 블록체인 기술이 확산되고 있는 상황에서 여러 가지 중요한 이슈 중 하나가 인력 양성이 아닐까 싶습니다. 최근 학계와 업계를 중심으로 젊은이들이 블록체인 시장을 이끌어 가는 글로벌 인재들로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교육 과정들이 많이 생기고 있다고요?

(기자)그렇습니다. 블록체인 분야 기획자나 엔지니어 등 이런 사람들이 많아져야 전문가 양성이 되고 국내 블록체인 산업 역시 발전할 수 있겠는데요 이를 목표로 국내 주요 대학들이 블록체인 연구소를 잇따라 설립하면서 기술력을 확보하고 인재를 육성에 나서고 있습니다.

가장 먼저 동국대는 지난 2016년 암호학 박사 박성준 동국대 교수를 센터장으로 지식정보보호연구소 산하에 블록체인 연구센터를 설립했습니다. 블록체인과 관련한 다양한 분양의 협의체 역할을 담당하며 교육컨설팅, 법 제도 서비스 등 4개 분과로 운영됩니다.

서강대는 지난해 대학 중 최초로 일반 대학원에 블록체인학과를 개설했고요 지능형 블록체인연구센터를 만들었습니다. 매년 8억원의 정부 자금을 지원 받아 블록체인 기술 확산에 나서고 있는데요…블록체인 기술력 확보, 실무형 블록체인 전문인력 양성과 산업체 창업 지원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박수용 서강대 지능형 블록체인 연구센터장]
“블록체인 기업들의 제일 큰 애로사항은 사람을 좀 보내달라는 거에요. 홍콩에서도 블록체인 기술자 한 명당 가능한 자리가 17개나 있다는 거에요 그 정도로 수요가 높아요. 우리도 여기서 젊은 친구들이 블록체인 기반의 아이디어를 내고 창업까지도 시키는 그런 걸 하자. 엠블록이라고 해서 센터 연구를 기반으로 해서 연구소도 만들어졌고 그런 것들을 하기 위해 센터를 만든 거죠.”

그 밖에 포항공대는 전공선택 과목으로 블록체인 개론 강의를 열었고요 고려대학교도 최근 고려대 블록체인 연구소를 출범했습니다.

(앵커)학계 뿐만 아니라 금융투자업권에서도 블록체인 확산을 위한 전문 인재 양성에 동참하고 있다고요?

(기자)코스콤이 금융투자업계와 학계 전문가의 기술 교류 와 공동 비즈니스 개발을 위한 블록체인 전문가 양성 교육과정을 개설했는데요…블록체인 기초지식과 이더리움 위주의 일반 강의들과 달리 비트코인 코어와 합의 알고리즘, ICO분석, 블록체인 개발, 프로젝트 진행 등 종합교육으로 진행됩니다.

[한상민 코스콤 경영전략본부 팀장]
“저희가 이번에 준비한 코스콤 블록체인 과정은 블록체인에 있어서의 비트코인 코어와 다양한 이슈들 하이퍼렛저나 이더리움을 아우를 수 있고 거기에 기반한 수학적인 기초적인 이론적 지식부터 시작해서 단계적으로 올라가서 마지막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ICO라든가 이런것들을 직접 실습해 보는 과정을 총 망라했다 볼 수 있고요”

(앵커)경기도에서는 블록체인 전문인력 양성을 전담하는 캠퍼스도 문을 열었다고요?

(기자)경기도에서는 블록체인 캠퍼스 개소식을 알렸는데요… 블록체인 캠퍼스에서는 입문과정, 심화과정, 전문가 과정 등과 더불어 경기도 공공서비스 모델링에 관한 정책 연구 등도 진행할 계획입니다. 교육생은 자신의 수준에 따라 필요한 부분을 선택해 수강할 수 있고요 교육비는 무료입니다.

(앵커)전문인재양성과 스타트업육성 등 글로벌 인재로 성공할 수 있도록 하는 교육과정들이 개설되는 것은 반가운 소식인 거 같습니다. 하지만 정부의 지원이 부족하다는 지적도 있다고요?

(기자)금융 보험, 식품 원산지, 유통, 병원 진료 기록 공유 등 블록체인은 적용 범위와 가능성이 무한해 적용할 수 있는 분야가 무척 많습니다. 과기정통부는 지난 1월 올해 블록체인 기술개발과 시범사업에 총 142억원의 예산을 투입한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보다 2~3배 늘어난 규모지만 정부의 지원이 부족하다는 지적입니다. 블록체인 선두 국가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블록체인이 다양한 분야에 활용될 수 있는 프로젝트들을 국가가 먼저 해줘야 한다고 지적합니다.

[박수용 서강대 지능형 블록체인 연구센터장]
“국가가 해보지 않는 기술들을 기업들이 먼저 도입하는 데는 주저하거든요. 국가에서 먼저 공공 프로젝트를 통해 블록체인 기업들이 실제 해볼 수 있는 기회를 주고 그런 경험을 통해서 이 기업들이 실제 기업이나 해외에 있는 프로젝트에 참여할 수 있도록 시작점 스타트포인트 발판을 정부가 만들어주는게 필요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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