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서울시 공시지가 발표...네이쳐리퍼블릭 명동월드점 15년 연속 1위
2018년 서울시 공시지가 발표...네이쳐리퍼블릭 명동월드점 15년 연속 1위
  • 이건희 기자
  • 승인 2018.05.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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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팍스경제TV 이건희 기자]

네이쳐리퍼블릭 명동월드점

서울시가 2018년 개별공시지가가 발표됐다. 2018년 1월 1일을 기준으로 조사한 893,968필지의 개별공시지가 상승률은 6.84%(2017년도 상승률 5.26%)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도 상승폭에 비해 1.58% 상승한 수치다. 이는 각종 주택개발사업과 상업지역의 상권 활성화 등이 반영돼 대부분의 지역에서 고른 지가 상승을 보였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자치구별 상승률을 보면, 마포구가 11.89%로 가장 높았으며, 서초구 8.76%, 용산구와 성동구· 8.14%, 강남구 7.85% 순이다.

용도지역별 상승률을 보면 주거지역이 6.86%, 상업지역이 6.91%, 공업지역이 6.37%, 녹지지역이 6.33% 상승하였다.

서울시에서 개별공시지가가 가장 높은 곳은 2004년부터 최고지가를 이어가고 있는 중구 충무로1가 24-2번지(화장품판매점, 현재 네이쳐리퍼블릭 명동월드점)다. 해당 지역은 전년도 보다 6.16% 상승한 91,300천원/㎡(3.3㎡당 3억1백만원)을 기록했다.

최저지가는 도봉구 도봉동 산50-1번지 도봉산 자연림으로 6,400원/㎡(3.3㎡당 2만1천원)으로 나타났다.

이의신청 토지에 대하여는 토지특성 등을 재조사하여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자치구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그 결과를 7월 31일까지 재결정․공시 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2018년도 개별공시지가 이의신청 기간인 5월 31일부터 7월 2일까지 감정평가사 상담제를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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