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오 DGB금융그룹 회장 "세계로 도약하는 100년 비전 꿈꾸자"
김태오 DGB금융그룹 회장 "세계로 도약하는 100년 비전 꿈꾸자"
  • 노해철 기자
  • 승인 2018.05.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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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김태오 DG금융그룹 회장이 DGB대구은행 본점에서 취임식을 가졌다/사진제공=DGB금융그룹
31일 김태오 DG금융그룹 회장이 DGB대구은행 본점에서 취임식을 가졌다/사진제공=DGB금융그룹

[팍스경제TV 노해철 기자]

“50년간 지역을 대표하는 금융기관으로 성실히 성장해온바, 이를 바탕으로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로 도약하는 100년 비전의 꿈을 꾸자”

김태오 DGB금융그룹 회장은 오늘 오후 DGB대구은행 본점에서 취임사을 갖고, 최고 경영자로서의 비전과 앞으로의 과제에 대해 밝혔다. 

DGB금융그룹은 31일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개최하고 제3대 DGB금융그룹 회장으로 김태오 회장을 선임했다. 

김 회장은 그룹 경영비전을 ‘DGB 겟 베스트(Get Best)로 천명하고, 경영방침을 크게 ▲소통 ▲성과 ▲인재 3가지를 제시했다. 

구체적으로 책임 우선주의로 고통을 함께 나누고 비전 수립 전 과정에서 소통을 통해 권위주의를 타파하겠다는 포부다. 또 공정한 인사와 성과 보상, 폐쇄적 조직문화 탈피, 불법행위를 근절하고 지속가능협의회를 설치해 모범적인 지배구조와 경영문화를 갖춘 금융그룹을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이를 통해 조직 내부 신뢰를 회복하고 지역사회에 좀 더 가까이 다가가겠다는 계획이다.

또 전 계열사의 자율적 운영 보장으로 성과 창출에 도움이 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하이투자증권 인수를 적극 추진해 비은행 포트폴리오를 강화한다. 또 전문 CEO 경영으로 자율성을 최대한 보장한다는 것이 DGB금융그룹 경영의 큰 틀이다. 

한편, 김 회장은 취임 후 첫 공식일정으로 임직원들과 함께 사회공헌 활동 ‘희망담은 행복상자’ 제작 행사를 진행했다. 

희망담은 행복상자에는 조화로운 조직 운영과 지역민들의 신뢰 회복에 대한 염원과 함께 김치와 김, 반조리 식품 등이 담겼다. 이 상자는 대구 전역 쪽방촌 주민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회장에 오른 김 회장은 경북 청도 출생으로 연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1978년 외환은행에 입행했다. 이후 하나은행 부행장, 하나금융지주 부사장을 거쳐 하나 HSBC 생명보험 대표이사 등을 거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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