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터카드, 블록체인 기술 이용한 쿠폰 진위여부 판별 특허 신청
마스터카드, 블록체인 기술 이용한 쿠폰 진위여부 판별 특허 신청
  • 이유진 기자
  • 승인 2018.06.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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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데스크 갈무리>

[팍스경제TV 이유진 기자]

지난 31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는 미국 대형 신용카드 회사 마스터카드(Mastercard)가 새로운 블록체인 기술 특허를 신청했다고 보도했다. 

마스터카드의 새로운 특허 신청은 소비자 쿠폰의 진위 여부를 확인하는 기술이다. 

해당 기술은 쿠폰 데이터를 블록체인에 저장함으로써 승인된 사용자만 쿠폰을 현금으로 바꾸거나 현금 대신 사용이 가능토록 하고 해당 데이터의 기록 조작이 불가능하게 만든다. 

하지만 실제 이번에 출원된 특허를 통해 정확히 어떤 서비스가 제공될지 여부는 아직 밝혀지지 않은 상태이다. 

그러나 마스터카드는 지적재산권 보호를 위해 블록체인 기술을 이미 도입했으며, 진위 여부를 판단하는 기술은 신원 도용 방지 등 이미 다른 특허출원에서 나타났다. 최근 마스터카드가 몇 개월간 블록체인 관련 개발 강화를 위해 힘쓰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지난 4월 아일랜드 지사장 소냐 지론은 “우리는 국내외 금융 통합을 위한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으며 개인 고객이나 기업, 정부 등 가장 혁신적이고 안전한 결제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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