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주주총회 이어 이사회에서 결정
38년간 홈쇼핑·방송 산업 종사...전문성 제고 기대
38년간 홈쇼핑·방송 산업 종사...전문성 제고 기대
[팍스경제TV 도혜민 기자]
홈앤쇼핑(대표이사 최종삼)이 최종삼 전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 부회장을 신임 대표이사에 선임했다고 7일 밝혔다.
최 신임 대표이사는 이날 오전 서울 강서구 홈앤쇼핑 본사에서 진행 된 임시 주주총회에서 주주들의 지지를 얻어 사내이사에, 이후 오후에 열린 이사회에서 신임 대표이사에 선임됐다.
최 신임 대표이사는 지난 1981년 LG전기에 입사, △LG그룹 회장실 △LG홈쇼핑 CFO △GS울산방송 대표이사 △한국디지털케이블연구원 이사장 △한국케이블TV SO협의회장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 상임 부회장 등을 역임했다. 홈쇼핑과 방송 산업 경력이 풍부한 최 신임 사장은 3개월 동안 빈자리였던 홈앤쇼핑의 수장에 적합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최 신임 대표 이사의 임기는 오는 2020년 5월 25일까지다.
한편, 또다른 중소기업 전문 홈쇼핑 채널인 '공영홈쇼핑'도 이달 중 사장 선임을 마칠 예정이다.
하지만 최근 문재인 대통령 측근이 사장 최종 후보에 오른 것으로 전해지면서 "낙하산 인사 아니냐"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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