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더 뉴 그랜드 스타렉스 리무진' 출시…"프리미엄 시장 잡는다"
현대차, '더 뉴 그랜드 스타렉스 리무진' 출시…"프리미엄 시장 잡는다"
  • 정새미 기자
  • 승인 2018.06.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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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가 더 뉴 그랜드 스타렉스 리무진을 11일 출시했다l사진=현대자동차
현대차가 더 뉴 그랜드 스타렉스 리무진을 11일 출시했다l사진=현대자동차

[팍스경제TV 정새미 기자]

현대자동차가 ‘더 뉴 그랜드 스타렉스 리무진’(스타렉스 리무진)의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한다고 11일 밝혔다. 스타렉스 리무진은 디자인을 변경하고 리무진 전용 사양을 적용해 고급감과 편의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현대차는 기존에 11인승 승합차로 운영하던 스타렉스 리무진을 6인승과 9인승 승용차로 새롭게 운영한다. 이로써 두 모델 모두 속도제한(110km/h)이 해제됐다. 특히 9인승 모델은 6명 이상 탑승시 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 운행이 가능하다.

스타렉스 리무진의 외관은 대형 캐스캐이딩 그릴과 가로형 헤드램프를 바탕으로 했다. 여기에 리무진 전용 범퍼 스커트와 디딤면을 확장하고 미끄럼 방지 구조를 적용해 승하차 안전성을 높인 사이드 스텝 등으로 안정감을 더했다. 또한 하이루프는 설계 개선으로 지하주차장(높이 2.3m 이상) 출입이 가능해졌으며 17인치 전면가공 알로이 휠과 함께 공력성능이 약 30% 향상돼 연비와 고속주행 안전성을 높였다.

실내는 스타렉스 리무진 전용 소재와 컬러로 고급감을 확보했다. 운전공간에는 4스포크 신규 스티어링 휠을 기본화하고 리무진 전용 도어 트림과 크러쉬 패드 가니쉬, 블랙 하이그로시 컬러의 센터 콘솔 등을 적용했다. 또한 전 모델 2열 우측에 파워 슬라이딩 도어를 신규 적용했다.

특히 6인승 모델에는 국내 완성차 업계 최초로 적용한 ‘멀티미디어 파티션’과 리무진 전용 시트로 고급감을 높였다.

현대차 관계자는 "고급감과 편의성을 대폭 높인 더 뉴 그랜드 스타렉스 리무진은 6ᆞ9인승 모델을 운영해 의전뿐만 아니라 가정용 승용차로도 손색이 없는 프리미엄 리무진으로 재탄생했다"며 "프리미엄 리무진 시장에 본격적으로 도전장을 내민 더 뉴 그랜드 스타렉스 리무진에 많은 성원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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