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제약, 유럽고혈압학회서 카나브 ‘FAST’ 임상결과 발표..."세계적 의약품 성장"
보령제약, 유럽고혈압학회서 카나브 ‘FAST’ 임상결과 발표..."세계적 의약품 성장"
  • 송창우 기자
  • 승인 2018.06.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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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팍스경제TV 송창우 기자]

보령제약이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스페인 바로셀로나에서 개최된 유럽고혈압학회에서 국내최초 고혈압 신약 ‘카나브’의 새로운 임상결과를 발표했다고 11일 밝혔다.

유럽고혈압학회(ESH)는 매년 유럽 각 나라를 순회하며 열리는 의학계의 대표적인 학회로 매년 5천명 이상의 의사와 제약산업 관계자가 참석하는 학술대회다.

이번 학회에서 보령제약은 FAST(Fimasartan Achieving SBP Target) 연구결과를 서울성모병원 정우백교수의 포스터 발표를 통해 소개했다.

FAST는 경증 및 중등도의 본태성 고혈압 환자 대상으로 피마사르탄(Fimasartan/카나브 성분명)의 혈압 강하 효과를 발사르탄(Valsartan/디오반 성분명)과 비교한 무작위, 이중맹검(약의 효과를 연구할 때 실험자와 실험을 받는 사람이 어떤 약이 투여되었는지 모르게 하는 방범), 활성대조, 우월성 검증 연구다.

연구 결과, 피마사르탄은 발사르탄 대비 신속하고 강력한 혈압강하효과의 우월성을 입증하였으며, 효과적으로 주·야간 혈압을 조절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보령제약 카나브는 지난 2010년 캐나다에서 진행된 세계고혈압학회를 시작으로 2014년 세계고혈압학회에서 특별세션으로 임상연구 결과를 발표하고, 2016년 서울에서 열린 세계고혈압학회에서는 국산신약으로는 처음으로 국제학회 메인 후원사로 참여해 5개의 단독 심포지엄을 진행한 바 있다.

최태홍 사장은 “세계시장에서 우리 의약품이 인정받기 위해서는 임상적 가치가 무엇보다 중요하며,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세계시장에서 카나브의 위상을 높일 수 있었던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이어 “지속적인 R&D를 통해 카나브의 임상적 가치를 더욱 높여, 세계 항고혈압제를 대표하는 약물로 성장시켜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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