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습기 시장점유율 1위 위닉스, 본격 장마에 판매 기대감 고조
제습기 시장점유율 1위 위닉스, 본격 장마에 판매 기대감 고조
  • 정윤형 기자
  • 승인 2018.06.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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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팍스경제TV 정윤형 기자]

(앵커)
지난 5월부터 잦은 장대비가 내린데다 어제(26일)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되면서 제습기를 찾는 소비자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지난해 마른장마로 판매가 부진했던 제습기 판매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이는데요,

그동안 제습기 시장 위축으로 마음고생을 했던 중견 가전업체 위닉스의 기대감도 커지고 있습니다.

정윤형 기자입니다.

(기자)
집안의 습기를 제거해줘 곰팡이 번식을 차단하고 빨래를 잘 마르게 도와주는 제습기.

잦은 비로 습해진 날씨 탓에 장마 시작 전부터 가전양판점 제습기 판매량은 전년동기대비 400%이상 증가했습니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보다 장마가 일찍 시작된데다 강수량이 많을 것이란 예보가 나오면서 제습기 시장점유율 1위 중견 가전업체 위닉스가 판매증가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전화인터뷰)
김진철 / 위닉스 마케팅팀
올해는 작년보다 시장이 좋아서 보다 긍정적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제습기 판매량이 5월 기준으로 전년대비 386%가량 상승했습니다 작년과 다르게 5월부터 비 소식이 있었고 장마도 금주부터 시작돼서 많이 기대하고 있습니다

몇 년 동안 마른장마로 제습기 수요가 감소하면서 제습기에 주력하던 위닉스는 한때 어려움을 겪기도 했습니다.

제습기 시장 규모는 2013년 130만 대까지 늘어났지만 이듬해 80만 대로 줄어들어 수요예측에 실패한 일부 업체는 사업을 철수할 정도로 시장이 위축됐습니다.

위닉스도 재고 문제로 몇 년 간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고 2015년에는 108억 원의 영업손실을 내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위닉스는 꾸준히 신제품 제습기를 출시하는 등 제습기 시장에 대한 공략을 이어나가 현재 전체 매출의 절반은 제습기가 차지합니다.

올해 위닉스는 자동제습, 집중건조 기능이 탑재된 제품 등을 주력으로 판매채널을 다양화할 계획입니다.

(전화인터뷰)
김진철 / 위닉스 마케팅팀
지속적으로 시장 성장을 견인하기 위해 시장 지배력을 공고히 할 예정입니다 특히 온라인 채널의 확대를 통해 다양한 라인업의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할 수 있도록 판매루트를 확보하는 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또 위닉스는 제습기 생산능력도 최대 50%까지 높여 갑작스러운 판매 증가에도 유연하게 대처한다는 방침입니다.

팍스경제TV 정윤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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