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팍스경제TV 박혜미 기자] 오늘 오전 9시에 도쿄에서 열린 일본 롯데홀딩스 주주총회에서 신동빈 회장에 대한 해임안이 부결됐다.
29일 롯데그룹에 따르면 신동주 전 부회장의 이사 선임 안건과 쓰쿠다 현 사장에 대한 해임건 등 신 전 부회장이 제안한 안건이 모두 부결됐다.
이로서 5번째 경영권 표 대결에서 신 회장이 모두 이겨 흔들림없는 주주들의 지지를 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하지만 계속되는 그룹 경영권에 대한 불안감 해소는 과제로 남았다.
롯데그룹측은 "신동빈 회장이 부재한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신 회장을 비롯한 현재 경영진에 대해 일본 롯데 주주들이 다시 한번 지지를 보내준 데 대해 다행스럽게 생각한다"며 "신동주 전 부회장은 더 이상 불필요한 논란을 야기해 임직원들에게 불안감을 조성하고 롯데의 기업가치를 훼손하는 일을 멈춰달라"고 강조했다.
앞서 전날인 28일 구속수감중인 신 회장의 보석허가가 사실상 불발되면서 황각규 부회장과 임원진이 일본에 급파됐다.
황 부회장과 비상경영위원회 대표단은 일본 롯데 경영진들을 만나 현재 상황을 설명하고 신 회장의 서신을 일본 롯데측에 전달했다. 신 회장의 서신은 의장이 대신해 주총에서 대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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